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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업기업들의 평균 고용인원이 12년 만에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지식서비스업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기업당 고용 창출 효과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창업진흥원의 ‘2025년 창업지원 기업 이력·성과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업당 평균 고용인원은 8.97명으로 전년 대비 10.4% 감소했다. 조사 대상은 2009년 이후 창업진흥원의 육성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기업 8만 5265곳이다.
평균 고용인원이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건 조사가 시작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던 2012년 평균 고용
바다이야기슬롯 인원은 3.82명으로 전년 대비 1.3% 줄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3년 10.01명을 기록했으나 이듬해 성장세가 꺾였다.
매출액은 성장세다. 2024년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17억 7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최근 3년 중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다.
바다이야기고래 창업진흥원은 이에 대해 산업전환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입장이다. 노동집약적인 제조업보다 초기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지식서비스업 창업 비중이 늘어나며 평균 고용 인원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09년 조사 기업 중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의 비중은 6대4 비율이었으나 최근에는 4대 6으로 변했다. 창업진흥원 관계자는 “고용인
골드몽사이트 원은 줄었지만 매출액은 늘어나 조사 결과를 부정적으로만 보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전체 창업기업 동향에서도 산업전환의 흐름을 찾아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2월 발표한 ‘2025년 연간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기업은 113만 5561개로 전년 대비 4% 줄었지만, 정보통신업(17.5%)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5%)
알라딘릴게임 등 전문 지식 분야 업종의 창업은 증가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산업 구조가 전환됨에 따라 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도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주영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는 “기술기반 창업은 소수인력으로 시작해도 후속 투자·시장 안착·스케일업 국면에서 고용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며 “얼마나 오래 생존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지속가능
황금성게임다운로드 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가를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2024년 고용효과 감소 원인이 산업 전환보다 경영 환경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2023년부터 예산 축소와 맞물려 중소기업 혁신역량이 떨어졌고 연구개발(R&D) 투자나 고용 관련 통계도 악화됐다”며 “매출이 늘어났다고 경영환경이 좋아졌다고 볼 수 없고 오히려 경영환경은 악화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R&D 투자액 대비 매출액 비중은 2023년 30.94%에서 2024년 25.52%로 감소했다.
김지원 기자 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