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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성향이 의심된다며 초등학교 담임 교사를 징계해 달라는 민원이 접수, 세종시교육청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담임 A교사가 일베 용어를 사용해 시 교육청과 선배 교사를 조롱했다”라며 “교사로서 부적절한 언행과 위법한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교사는 과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일베 사용자들이 쓰는 용어를 거침없이 쏟아내 다양한 주제로 글을 올랐다”라며 “이는 교사로서 할 수 없는 욕설과 노인 혐오 표현을 일삼는 매우 잘못된 행동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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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제보자는 A교사가 작성, 일베 용어를 사용한 당시 SNS 캡처 화면을 뉴시스에 공개했다.
공개한 캡처 화면에는 세종시교육청과 운영지원 현판을 사진으로 올리고 ‘호랭이를 잡으려면 호랭이 굴에 들어가야 하는 법. 오늘은 운지과 정도만 접수해 쥬지’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해당 댓글에는 ‘우.. 운지!!’, ‘참신’, ‘운지 쥬지’와 같은 글이 달렸다.
다른 글에는 ‘똥팔육 교사들이 틀딱따리 교사를 보는 시선’이란 제목을 달고 ‘똥팔육 교사들이 틀딱따리 교사를 보는 시선=내가 똥팔육 교사를 보는 시선. 네오 산업화 마렵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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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해당 교사 A씨에게 해명을 요구했지만, 세종시교육청을 통해 “이번 건과 관련 인터뷰에 응하지 않겠다”라고 답해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민원에 대한 고발이 최근 접수된 상태로 계획을 세워 진위 파악 후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송승화 기자(ssong1007@newsis.com)
http://naver.me/G6DrN8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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