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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열린 '제9회 홈리스·무연고사망자 합동 추모제'에서 시민들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인천시 미추홀구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지난해 인천지역에서 무연고로 생을 마감한 490명에 대한 합동 추모제가 열렸다.
대부분 제대로 된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이다.
이날 행사는 민간 장례지원단체인 인천시 소외계층장례지원 부귀후원회가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국화꽃과 위패가 놓인 추모 공간이 마련됐고
바다이야기합법 ,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춰 이젤에 놓인 액자를 바라보거나 국화를 건네며 고인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제9회 홈리스·무연고사망자 합동 추모제'에는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헌화와 묵념 등 추모식과 고인들의 넋을 달래는 살풀이춤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부귀위원회에 따
바다이야기예시 르면 2019년 213명이던 인천 무연고 사망자는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490명으로 배 이상 늘었다.
가기현 부귀후원회 대표는 "예전에는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부르며 추모했지만, 지금은 이름을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연고 사망자가 늘었다"며 "인천의 공영장례 지원 정책은 10개 군·구가 제각각 운영되고 있어 이를 총괄할 컨트롤타워가
바다이야기2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동수 기자 hjyu@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