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확인하고 올려라" 2년전 영상인지 몰랐나 알았나' 답변은 李 "이스라엘 실망…정치권 언론 매국노" 청와대 "보편적 인권메시지"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신유만 TV조선 앵커가 11일 뉴스7의 스튜디오 대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군 관련 영상 게시가 면밀한 검토없는 메시지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영상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군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SNS에 올린 영상이 2년
야마토릴게임 전 영상으로확인되자 이를 사전에 알고도 올린 것인지 모르고 올린 것인지 의문이 제기된다. TV조선 앵커는 “면밀한 검토를 거친 것이냐는 지적이 나온다”라고 비판했고, 이스라엘 외교부는 “확인하고 게시하는 게 낫다”라고 쓴소리했다.
이 대통령은 2년 전 영상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올렸을 당시 알고 있었는지 몰랐는
오리지널바다이야기 지에 대한 설명은 아직 하지 않고 있다. 청와대 역시 이 대통령이 알고 있었느냐는 미디어오늘 질의에 보편적 인권에 관한 메시지로 이해해달라고 밝혀 사실관계에 대한 즉답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오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이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봐야겠다. 우리가 문제삼는 위안부 강제
쿨사이다릴게임 , 유태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라고 비난하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시된 다른 X 계정을 공유했다. 이 영상을 보면, 이스라엘군으로 보이는 병사가 건물 옥상에서 한 의식없는 사람(시신으로 보임)을 발로 밀어 떨어뜨리는 것으로 보인다. 2년 전 영상이며, 밀려 떨어진 사람은 시신이었다. 이후 2년 전 영상이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이 대통령은 낮
릴게임몰메가 12시29분경 X에 “영상은 24년 9월 발생한 실제 상황으로 미국 백악관이 매우 충격적이라고 평가했고 존 커비 등 미당국자가 혐오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까지 언급했던 일”이라며 “조금 다행이라면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 시신이었다는 점이지만, 시신이라도 이와같은 처우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스라엘 외교부는 11일
야마토게임다운로드 X에 “유대인 학살을 하찮게 여긴 발언을 포함한 이 대통령의 발언을 용납할 수 없으며 강력한 비난을 받아야 한다”라며 “해당 사건은 테러리스트에 대한 작전 중에 발생했으며, 당시는 이스라엘 병사들이 자신의 생명에 대한 직접적이고 즉각적 위협에 직면해 있을 때였다. 이 사건은 2년 전에 철저히 조사되고 해결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이 대통령, 게시 전에 확인하는 것이 항상 더 좋다”라고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끊임없는 반인권적 반국제법적 행동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들의 지적을 한번쯤은 되돌아볼 만도 한데 실망”이라며 “내가 아프면 타인도 그만큼 아프다”라고 썼다. 2년 전 영상인지 알고 올렸는지 여부에 대한 해명은 없었다.
이에 신유만 TV조선 앵커는 이날 저녁 '뉴스7' 기자 스튜디오 출연 대담에서 “이 대통령이 처음부터 이게 2년 전 영상이란 걸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지금으로서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간에 면밀한 검토를 거친 메시지는 아니다, 이런 지적도 나온다”라고 비판했다. 황정민 기자도 “야권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정부에 이런 비판이 나올 빌미를 줬다는 지적이 나왔다”라며 “보편적 인권에 대한 신념을 표명하려 했던 메시지의 본질이, 결과적으로 영상 진위 공방에 가려졌다는 아쉬움은 여권 내에서도 제기된다”라고 쓴소리했다.
이런 유사한 일은 지난 1월 이 대통령이 SNS에 캄보디아를 향해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한다'라고 썼다가 삭제한 일도 있었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이 2년 전 영상인지 알고 리트윗했느냐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0일 브리핑에서 '2024년 9월에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시신을 떨어뜨리는 영상을 공유한게 처음에 시점에 착오가 있으셨던 것이냐', '착오가 맞다면 현재 이스라엘군에 의해 자행되는 비인권적 행위에 문제제기하고 싶었던 것이냐', '명확히 확인 못한 영상이 공유된 것은 외교적인 결례라는 비판은 어떻게 보느냐'는 국민일보 기자 질의에 “SNS상에 영상은 어떤 시점이 나타나지 않은 채 이제 어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어 비극적인 역사를 반복하지 말자는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로 보아 주시면 될 거 같다”라고 답변했다.
2024년 영상인지 알고 올린 것이냐는 명확한 답변 요청에 전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제가 확인은 아직 못 했기 때문에 확인해서 다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전은수 대변인은 이틀이 지난 12일 이 대통령이 2년 전 영상인지 인지하고 올린 것이 맞느냐'는 미디어오늘 질의에 문자메시지 답변에서 “보편적인 인권에 대한 메시지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만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편, 야권과 언론의 비판에 이 대통령은 매국노라는 표현까지 쓰며 되레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통령은 12일 X에 존칭도 아닌 평문체로 “사욕을 위해 국익을 훼손하는 자들을 매국노라 부른다”라며 “국익을 포함한 공익추구가 사명인 정치와 언론 영역에서도 매국행위는 버젓이 벌어진다”라고 썼다. 이 대통령은 “각국의 주권과 보편적 인권은 존중되어야 하고 침략적 전쟁은 부인된다”라며 “내 생명과 재산만큼 남의 생명 재산도 귀하다. 존중해야 존중받는다”라고 적었다.
신정욱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를 두고 “대통령님, '실수였다. 미안하다'면 끝날 일을 왜 키우느냐”라며 “윤석열 정부의 '바이든-날리면' 사태도 떠오른다. 지금 이 대통령의 대응이 그 길을 따라가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실수가 아니다. 실수를 대하는 태도”라고 반박했다.
전날 '대통령이냐, 사이버렉카냐'라고 비판했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통령 재반박 글을 두고 “적반하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