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교내 잔디밭에 조성된 야외도서관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영여중
도내 학교 현장에서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기념하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독서를 매개로 소통하며 쉼과 성장을 키웠다.
통영여자중학교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했다.
교내 잔디밭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를 학습이 아닌 쉼과 치유의 과정으로 확장했다.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황금성슬롯 는 나무 아래 유휴 공간에 빈백(bean bag·비즈 알갱이가 들어있어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의자)과 책 바구니를 배치해 자유로운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정해진 형식에서 벗어나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빈백 힐링 독서', '인생 BOOK컷', '책은 □다' 활
릴게임바다신2 동 등이 진행됐다. 독서를 체험과 표현으로 확장한 프로그램들이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느끼고, 나누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통영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교내 잔디밭에 조성된 야외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다. /통영여중
바다신2릴게임 야외도서관 개장 이후 학생들의 이용도는 빠르게 높아졌다. 등·하굣길과 점심시간마다 공간을 찾는 모습이 이어졌다. 친구들과 함께 머물며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풍경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2학년 한 학생은 "잔디밭에 누워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으니 소풍을 온 것 같고, 학업 스트레스도 풀린다"고 말했다. 3학년
황금성게임다운로드 한 학생도 "하교 전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졌다"고 전했다.
김영훈 교장은 "이 공간이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꿈을 키우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 운영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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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릴사이트 토월고등학교 학생들이 독서문화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창원토월고
창원토월고등학교도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했다.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독서 흥미를 높이고, 책을 통한 소통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했다. 학생들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삼행시 짓기'와 '책갈피 나눔'은 자연스럽게 도서관 이용을 이끌었다. '퀴즈를 맞춰라', '대출 클리어 이벤트'는 자발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했다.
1, 2학년 대상 '길을 묻다, 이야기를 듣다'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과 진로를 글로 정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한 학생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라 더 의미 있었고, 책갈피를 받아 책을 더 읽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1학년 한 학생은 "학교가 공부만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즐거움이 하나 더 늘었다. 책을 더 좋아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진홍 학교장은 "이번 행사가 독서를 교과를 넘어 삶과 연결된 활동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독서의 생활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