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입구에 김포 고촌역 지역주택조합 해산 및 청산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바로 옆에는 총회 서면결의서 제출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함께 걸리며 조합원 간 갈등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박성욱 기자 psu1968@incheonilbo.com
김포 고촌역 지역주택조합이 입주를 마쳤음에도 조합 해산에 실패하면서 사업이 장기 표류 위기에 놓였다. 조합은 잔여 사업비 환급을 위해 해산 총회를 추진했지만, 조합원 간 불신으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총회가 무산됐다.?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조합은 지난 4
바다이야기합법 일 해산 및 청산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조합원의 반발과 참여 저조로 총회가 열리지 못하고 연기된 상태다.?
이 사업은 고도제한 위반 문제로 입주가 지연되는 등 장기간 갈등을 겪었던 지역주택조합으로, 입주 이후에도 이해관계 충돌이 이어지며 정상적인 사업 종료가 지연되고 있다.?
조합은 해산 총회에서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조합 해산 ▲청산업무 승계 ▲소송 추인 ▲손해배상 청구 등을 상정하고 외부회계감사를 근거로 잔여 재산 환급을 추진하고 있다. 총 수입 1776억 원, 총 지출 1769억 원으로 약 7억 원의 잔여 자금이 남아 있으나 일부 조합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갈등의 중심에는 조합 운영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있다. 조합장 측은 사업 추진
10원야마토게임 과정에서 약 160여 건의 고소·고발이 제기됐으나 대부분 무혐의로 종결됐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일부 조합원들은 회계 투명성과 사업 운영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조합 운영 불신 ▲비대위 활동 비용 미보전 ▲정보 공개 부족 등을 이유로 해산에 반대하고 있다. 반면 조합 측은 비대위
릴게임한국 주장에 대해 "비자금 200억설 등은 터무니 없는 음해"라고 반박하고 있다.?
문제는 해산이 지연될 경우 조합원 부담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조합이 존속하는 동안 ▲청산 운영비 ▲사무실 유지비 ▲법률 대응 비용 ▲소송비 등이 계속 발생한다. 실제 총회 자료에도 청산 과정에서 비용 부족 시 추가 재원 확보 가능성이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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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단순한 가능성이 아니라 추가 분담금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 잔여 자금이 소진될 경우 조합원에게 추가 비용을 부과해 충당하는 방식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조합은 시공사와의 손해배상 및 오시공 관련 소송을 진행 중으로, 결과와 기간에 따라 비용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사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되며, 조합장은 "성공률이 3% 수준에 불과한 어려운 사업인 만큼 전국적으로 드문 성공사례임에도 일부 조합원의 불신이 이어지는 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사업은 추가 분담금 없이 입주를 완료한 사례로 평가되지만, 사업 종료 단계에서 갈등이 재점화되며 '끝나지 않는 사업'이 되고 있다. 결국 지역주택조합은 착공과 입주를 넘어 해산까지 완료돼야 사업이 종료되는 구조지만, 이해관계 충돌로 마지막 단계에서 좌초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김포 고촌역 지역주택조합 사태는 지역주택조합의 본질적 위험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조합원 간 이해관계 충돌과 불신이 해소되지 않으면, 입주 이후에도 사업이 장기 표류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김포=박성욱 기자 psu196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