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시대’ 인재 양성 목표
오큘러스 퀘스트 활용 가상현실 체험
로봇축구·코딩 등 다양한 실습 활동
‘찾아가는 컨설팅’ 교직원 역량 강화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렸다. 이제 ‘AI’라는 거대한 파도를 거부할 수 없는 세상이 됐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잠원초등학교는 이 거대한 파도에 학생들이 제대로 맞설 수 있도록 양질의 AI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2년 3월 개교한 잠원초는
게임몰 지능 정보사회를 이끌어갈 ‘AI 교육의 선두 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잠원초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교육을 주도하는 선도학교’로서의 지위
우주전함야마토게임 를 공고히 하고 있다.
수원 잠원초등학교 학생들이 ‘AI & SW 부스체험 한마당’에서 로봇 축구를 체험하고 있다. /잠원초 제공
잠원초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 SW 부스체험 한마당’을 개최하며 학생들
야마토릴게임 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체험 한마당은 오큘러스 퀘스트를 활용한 가상현실(VR) 체험을 비롯해 AR 글래스 증강현실, 드론 조종, 미니 AI 로봇 축구 게임, 모션 인식 등 총 다섯 가지 실습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기술의 원리를 몸소 익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CoSpaces Ed
황금성사이트 u’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와 떠나는 AI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지털 창의역량 실천학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학생들은 가상 공간에서 AI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는 콘텐츠를 직접 코딩하고 제작하며 디지털 문제 해결력과 상상력을 키웠다.
잠원초는 교직원들의 탄탄한 역량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잠원초는 ‘디지털 튜터 운영교(에듀테
모바일야마토 크 활용 교육)’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선도학교’로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연수를 진행했다.
수원 잠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하고 있다. /잠원초 제공
‘디지털 튜터’는 디지털 기반 수업을 위한 교사의 스마트기기와 소프트웨어 관리를 비롯해 학생의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강사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하이러닝 확산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디지털 기반 환경 수요 증가에 따라 ‘디지털 튜터’ 운영교를 276개교에서 476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단순한 기기 활용을 넘어 데이터 기반 연구와 맞춤형 학습 설계에 중점을 둔 연수와 실행을 통해 잠원초 교직원들은 교실 속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역량을 갖췄다.
수원 잠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하고 있다. /잠원초 제공
이처럼 잠원초는 학생들의 주도 아래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잠원초 학생들은 어린 시절부터 AI 교육을 받으며 AI 세상에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향후 잠원초가 진행할 AI 관련 교육이 어떤 형태로 학생들에게 다가갈지 관심이 쏠린다.
[인터뷰] 수원 잠원초 이윤수 교장 “미래사회 대비 ‘적응·훈련 집중’”
인성·독서·문화 교육 등 겸비
아이들 원하는 학습 제공 노력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AI 교육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수원 잠원초등학교 이윤수(사진) 교장은 이같이 말하며 잠원초의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학교 교육도 미래 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려면 기존에 있는 교육 가지고는 적응할 수가 없다. 이에 따라 디지털 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 교육 등을 통해서 아이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잠원초는 ‘AI & SW 부스체험 한마당’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디지털 관련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AI 시대 적응 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이 교장은 “디지털 교육과 관련해 선생님들이 연수를 받도록 하고 있고 이를 적용해 공개 수업도 한다”며 “디지털 교육에 대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결국 이를 가르치는 교사들도 훈련이 돼 있어야 한다. 잠원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도 진행하며 AI 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 교장은 학생들과 같이 책을 읽는 활동도 한다. 그는 “아이들과 같이 책을 읽고 있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인성 교육도 된다”고 설명했다. 잠원초에서는 학교를 이끄는 교장이 직접 학생들과 책을 읽으며 서로 깊게 교감해 보다 밝은 학교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셈이다.
잠원초에서는 AI와 같은 디지털 교육 이외에 문화·예술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장은 “밴드부와 합주부와 같은 자율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이 아이들이 해마다 공연도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학년 군별로 악기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리코더나 오카리나 등을 배우면서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장은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형욱 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