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공사 현장 모습./전광현 기자 maggie@incheonilbo.com
지난해 초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파손 사고로 영업 중단 등 피해가 있었지만 시공사 측의 피해 보상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장기 공사로 상권 매출 하락·소음·교통 불편 등 민원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유사 사고 재발 우려도 커지고 있지만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
릴게임가입머니 일보 2026년 1월12일자 6면, 2025년 1월18일자 온라인뉴스 등>
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월18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일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천공 작업 도중 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금곡동 일대 도로 2개 차선이 침수되고 인근 상가와 주거지 등에서
바다이야기#릴게임 단수가 발생하는 등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당했다.
당시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는 피해 신고가 모두 8건가량 접수됐는데 피해 유형은 세차장과 세차장을 겸한 주유소, 식당 등 영업시설 4곳과 가정집 4곳으로, 물 사용이 필수적인 업종을 중심으로 영업 차질도 빚어졌다.
특히 음식점과 세차장 등에서는 단수로 인해 영업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을 중단해야 했지만 영업 손실에 따른 금전적 보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시공사인 계룡건설은 상수도관 복구 비용은 부담했으나 영업 손실 등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당시 침수와 단수 등 피해로 장사를 할 수 없어 문을 닫아야 했던 곳들도 있는데 그에 따른 보상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
백경게임랜드 며 "국가 차원의 공사인데도 피해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다"고 했다.
▲ 지난해 1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3공구 건설공사 인부들이 상수도관 파손으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고 있는 모습./인천일보 DB
황금성릴게임사이트 주민과 상인들은 사고 원인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가 계속 진행될 경우 유사 사고가 반복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수원시로부터 제공받은 상수도관 도면과 실제 매설 위치가 달랐다고 주장하면서 책임 소재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상수도관 파손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손괴'에 해당해 관 복구 비용과 민원 보상은 시공사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영업 손실과 같은 간접 피해의 경우 명확한 보상 기준이 없어 피해를 보더라도 금전 보상까지 이어지기 어려운 구조다.
현재 해당 구간에서는 대형 중장비를 동원한 굴착·천공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3공구 공사는 구운동·금곡동 일대 2㎞568.9m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2024년 8월부터 2029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해 계룡건설 관계자는 "당시 현장 민원 처리 요청이 접수돼 피해를 입은 분들께는 사과했다"며 "영업 손실 등 금전적 피해는 입증이 쉽지 않고 직접적인 금전 피해를 발생시킨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금전 보상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