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을 입은 아프리카 학생들이 차고라니 미니스트리가 설치한 우간다 현지 국공립학교 앞 우물에서 물을 긷고 있다. 미니스트리 제공
물이 귀한 우간다의 한 학교 운동장에서 깨끗한 물이 터져 나왔다. 아이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내면서 손뼉을 쳤다. 멀리 있는 우물까지 오가느라 공부할 시간마저 빼앗겼던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한 출발점이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차고라니 미니스트리 덕분이었다.
이 사역을 이끄는 윌리엄 차고라니(49) 목사와 배한선(48) 사모를 지난 7일
오리지널골드몽 경기도 하남 세계로열린문교회(김기남 목사)에서 만났다. 두 사람의 인연은 당시 수어통역사였던 배 사모가 집회인도자였던 차고라니 목사에게 축복기도를 받으며 시작됐다. 그가 자신의 배우자 기도 응답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받은 것이다. 이들은 우간다 여러 지역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들이 우물과 복음을 함께 전하는 사역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을 시작하려던 2008년, 만나는 아이마다 일주일 중 3~4일은 물을 긷느라 학교조차 가지 못했다. 이들의 관심이 닿은 곳은 1970년대 영국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였다. 학교 건물은 있었지만 물이 없어 제대로 된 교육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들 부부는 선교의 방향을 우물 파기로 정하기로 했다.
배 사모는 “아이들이 공부를 포기하는 가
야마토연타 장 큰 이유는 여전히 물 부족 때문”이라며 “학교에 우물 하나가 생기면 아이들의 하루가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온전히 머무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차고라니 목사가 우물 사역을 시작한 데는 과거 경험도 일조했다. 그의 고향인 우간다 중부 미티아나 칸수레티 마을은 깨끗한 식수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았다. 공동체의 가장 큰 결핍이 바로 물이
릴게임한국 었다. 그나마 마실 수 있는 물은 멀리 떨어진 늪지에서 길어 오는 탁한 물뿐이었고 이로 인해 수인성 질병이 일상처럼 따라다녔다고 했다.
차고라니 목사는 “어린 시절 병약했던 저는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 살았다”고 회상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운 건 주님과 소통하는 것이었다. 그는 “절망 속에서 ‘기도해라. 너는 죽지 않고 살
바다이야기하는법 리라’는 강한 음성을 듣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우간다 수도 캄팔라의 난사나라이프교회 담임목사로도 사역 중인 그는 아시아 각국을 비롯해 미국에서도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그는 다음 달 8일부터 사흘 동안 세계로열린문교회에서 진행되는 어웨이크 집회에도 참여해 간증할 예정이다. 어웨이크 집회는 말씀과 간증으로 한국교회 기도의 영성을 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박윤서 기자 pyun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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