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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lotmega.info지난 12월31일 오전 9시50분께 인천사회복지회관.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음식나눔사업 ‘그냥드림’ 대기자들이 벌써부터 길게 줄서있다. 박기웅기자
“어르신께서 몸이 불편해 요양보호사 자격으로 대신 왔는데 그냥 돌아가라네요.”
10일 오전 9시50분께 ‘그냥드림’ 사업이 열리는 인천 남동구 시 사회복지회관. 지팡이를 짚은 어르신부터 목발에 의지해 먼 길을 온 장애인 등 수십 명이 줄을 서 무료로 나눠주는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전 10시, 음식 나눔이 시작되자
게임몰릴게임 한줄로 선 대기자들이 차례로 음식을 받아갔다. 그러나 집에 누워 투석치료를 받는 할아버지와 중증장애인 할머니를 대신해 이곳에 온 요양보호사 A씨는 1시간이나 기다렸지만 ‘대리수령은 안된다’고 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A씨는 “몸이 불편해 현장에 오지 못하는 사람은 어떻게 이용할 수 있겠냐”며 “대리 수령은 안된다는 안내도 없어 괜히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헛걸음만 했다”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준비한 50명분보다 더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시작하자 마자 금방 마감됐다.
이 때문에 시간에 맞춰 도착했지만 선착순에서 밀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십수명이 빈손으로 돌아갔다. 사업을 진행하는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당초 누리집 공지사항에 100명까지 음식을 무료
게임몰릴게임 로 나눠준다고 안내했지만, 이날 50명에게만 나눠주고 문을 닫은 것이다. 센터측은 “공지사항을 수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인천지역에서 보건복지부 음식나눔사업 ‘그냥드림’을 시범운영 중이지만, ‘방문 선착순’인 탓에 정작 필요한 이들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복지효율성을 높이려면 수령조건이나 수령방식 등을 개선해야 한
바다이야기게임 다는 목소리가 크다.
지난 12월31일 오전 10시10분께 인천사회복지회관.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음식나눔사업 ‘그냥드림’이 단 몇분만에 마감되자 한 대기자가 아쉬워하며 주저앉아있다. 박기웅기자
이날 복지부 등
바다이야기다운로드 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일부터 인천시에 위탁해 매주 수요일 시 사회복지회관에서 ‘그냥드림’ 사업을 시범운영 중이다.
선착순으로 50명에게 2만원 상당 즉석밥과 라면 등 음식패키지를 나눠준다. 이 때문에 몸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사람들은 선착순에 밀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요양보호사 등 대리수령도 안돼 실수요자들이 배제되기도 한다. 시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5월부터 강화·계양 등 5개 군·구로 사업을 확대한다.
박판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은 “정작 음식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은 활동성이나 정보력이 떨어져 혜택을 받기 힘들다”며 “홍보가 부족해 대리수령 불가 사실을 모르거나, 아예 사업 자체를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복지부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공유하며 거동불편자에 대한 대책 등도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박기웅 기자 imkingkk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