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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공연을 실천해온 두레콘서트가 올해는 12월24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연말 송년음악회의 진수를 선보인다.


지역주민과 음악을 통한 소통,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공연을 실천해온 두레콘서트가 올해는 12월24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연말 송년음악회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남성팝페라그룹 ‘라 클라세’가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캐롤의 밤’을 주제로 팝송과 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레파토리를 펼쳐놓는다. 라 클라쎄 멤버 4명은 모두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지에서 유학 야마토게임연타 을 마치고 국내외 오페라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실력파 솔리스트들이다.
두레콘서트는 2009년 고양시에 위치한 두레치과 원장인 황선범의사와 공연기획·연출자 손덕기감독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치과옆에 40석 규모의 하우스콘서트장을 마련하고 클래식위주의 공연을 시작했다.
2009년 10월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황금성슬롯 매달 1회의 공연을 한 번도 빠짐없이 올려 금년 11월 현재 175회를 이어 오고 있다. 그동안 성악, 오페라, 재즈, 국악, 뮤지컬, 대중음악, 클로스오버,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수준 높은 예술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해 왔다.
회를 거듭하면서 관람객 수가 많아져 200~300명 정도의 관객이 매달 꾸준히 관람을 하고, 특집 야마토게임하기 음악회 등에는 1000여명의 관객이 모여들었다. 마침내 순수민간 주최 전국 최장수 프로그램에 올랐고, 동원관객수도 연인원 4만5000여명에 이르며 무대에 오른 연주자들만도 3000여명에 이른다.
두레콘서트는 지난 15년간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소아암 어린이환자 2명과 지 알라딘릴게임 역아동 12명 장학금지원, 지역 아동센터, 독거어르신 여행경비지원, 위탁가정 아동돕기, 제3세계 여성 조혼방지 글로벌케어 기부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해왔다.
15년간 두레콘서트 무대에는 성악가 고성현, 김동규, 뮤지컬 배우 최정원, 홍지민, 가수 남궁옥분, 남진, 전영록 등이 올랐고 비모컬(스페인), 비엔나오케스트라(오스트리아) 야마토연타 등 외국음악가 내한공연도 펼쳐졌다.
콘서트 재원은 두레치과 메인후원을 비롯해 지역내 병원, 카페, 식당, 미용실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등 10여 후원사들이 서로 십시일반 협력과 관람료등으로 마련하고 남은 금액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