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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본격적인 연말 시상식 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에 날아든 비보에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유재석은 확진과 동시에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했다. 매주 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촬영을 하는 SBS '런닝맨'은 유재석과 밀접 접촉자가 없다는 방역 당국의 판단에 따라 유재석만 빠진 채로 예정된 녹화를 진행했다. 또한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도 밀접 접촉자 여부 파악과 함께 추후 녹화 일정을 두고 논의 중이다.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에도 불똥이 떨어졌다. 10여년 간 매년 연예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릴 만큼 방송가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뽐내는 유재석의 빈자리가 시청자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길 전망이다. 18일 열리는 SBS 연예대상에는 참석이 불가능해졌고, 추후 호전 상태에 따라 29일 열리는 MBC 연예대상에는 참석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특히 타 방송사보다 열흘 정도 먼저 개최되는 SBS 연예대상은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다. 다행히 '런닝맨' 출연자, 제작진에서 밀접 접촉자가 나오지 않아 SBS 직원들이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 하지만, 시상식 준비는 차질 없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현재 SBS 최장수 예능이자 인기 프로그램인 '런닝맨' 멤버 완전체를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은 여전하다.
http://m.news.nate.com/view/20211213n27245?mid=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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