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청주공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정부의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6∼2030) 발표 시기가 다가오면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이 이 계획에 반영될지 지역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도는 낙관하는 분위기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제7차 계획을 다음달 중에 발표할 것으로 전해진다.
공항개발종합계획은 5년 단위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민간활주로 건설은 지난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대선에서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이면서 새 정부 출범 후 확정된 '충북 1호 국정과제'여서 강력한 정책 추진력을 갖고 있다.
특히 이달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에 민간활주로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이 반영돼 충북지역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는 정부 차원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바다신릴게임 검토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청주공항은 2개의 활주로 가운데 1개는 군 전용이고 나머지 1개를 군과 민간항공이 함께 사용하는 구조여서 폭발하는 수요를 충당하기엔 한계가 있다.
여기에 활주로(2744m)가 짧아 장거리 국제선과 대형 화물기 운항이 불가능해 중부권 물류 거점으로의 도약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릴게임야마토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통령의 공약 이행 의지와 함께 기초조사 예산 확보가 충북도가 제7차 계획에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하는 주요 근거인 것이다.
청주공항은 지난해 이용객이 458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올해는 지난달 기준 421만명을 넘어서며 연말까지 50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바다이야기무료머니 보이고 있다.
이용객 증가의 핵심 동력은 국제선 노선 다변화가 꼽힌다.
국제선 노선은 지난해 5개국 11개에서 올해 하계 기준 8개국 22개로 2배 늘었다.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은 147만명인데, 이를 1년 전인 2023년과 비교하면 281%라는 전국 최고의 증가율 기록을 낳았다.
올 오션파라다이스게임 해는 11월 기준 지난해 전체를 크게 웃도는 172만명을 돌파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은 이재명 정부의 충북 1호 국정과제이면서 정부가 사전타당성조사 예산까지 반영해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