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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9-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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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추천 ┤ 오리지널야마토 ┤┑ 4.rbd868.top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전국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모두 국공립어린이집의 가장 큰 강점으로 '정부가 설립·관리해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전문성, 운영시간 준수, 맞춤보육 제공 등도 주요 이유로 지목됐다. 특히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대해 학부모의 96.7%, 교직원의 83.6%가 필요하다고 답해 높은 요구가 확인됐다.
이처럼 국공립어린이집의 필요성과 강점이 확인된 만큼, 유보통합이 본격 시행되기 전에는 현장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교사의 절반은 인건비 문제를, 학부모의 절반은 보육단가 인상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이러한 과제들이 선결돼야만 유보통합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는 한편, 이로써 국공립어린이집이 가진 신뢰성코닥주식
과 전문성 등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국공립어린이집 교사, 원장, 기타 보육교직원,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등 1만 27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공립어린이집 및 유보통합 인식과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공립어린이집에기본적분석
대한 인식 및 수요 ▲유보통합 과정의 주요 쟁점 ▲대선 공약과 정책 진행 상황 ▲재정 지원 방안 등을 파악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와 교직원의 실제 요구를 수렴해 향후 유보통합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유보통합 준비가 계획대로 진척되지 못하면서 현장에서는 출생률 감소에 따른 원아 모집 난항, 디지틀조선 주식
재정 악화, 추진 속도 둔화로 인한 정책 신뢰 약화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조사는 국공립어린이집 수요자와 공급자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현장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언을 마련함으로써 유보통합의 신뢰 제고와 성공적 추진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설문조사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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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까지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교사의 절반이 인건비 문제, 부모의 절반이 보육단가 인상을 꼽았다. 교사와 부모 모두 교사 처우 개선이 우선 과제라는 점에서 의견이 모아졌다. ⓒ베이비뉴스
◇ "국공립어린이집의 가장 큰 장점은 '신뢰성'오리지날 양귀비
과 '전문성'"
설문조사는 교직원 7807명(교사 5774명, 원장 1304명, 기타 교직원 729명)과 학부모 4971명(영아 3716명, 유아 1905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조사결과에 따르면 교직원들은 국공립어린이집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정부가 설립해 관리하므로 운영 전반에 신뢰감을 줄 수 있다'를 꼽은 응답자가 80.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프로그램의 질과 교직원의 전문성이 높다'가 44.8%였다. '일반적으로 12시간 운영을 준수해 부모가 필요할 때 맡길 수 있다'와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다'는 각각 25%였다. 또한 '장애아 보육, 야간 연장, 다문화 보육 등 다양한 맞춤보육을 실시한다'는 16.7%였다.?
교직원들은 국공립어린이집의 장점을 '신뢰성'과 '전문성'을 가장 큰 이유로 꼽고 있었으며 운영 시간 준수·비용 부담 경감·맞춤보육 제공 등도 의미 있는 장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필요성에 대한 조사에서는 교직원의 42.4%는 '매우 필요', 41.2%는 '필요'라고 답해 83.6%가 확충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13.7%는 '필요하지 않다', 2.7%는 '매우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향후 국공립 어린이집의 적절한 운영 유형'을 묻자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5%가 국공립 직영형(현재의 병설·단설유치원과 같은 형태)이 적합하다고 답했다. 이어 38.4%가 국공립 위탁형(현행과 같은 민간·공공 위탁 체계)을 선택했으며, 5.2%는 공영형(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형태)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부모들은 어떨까? 국공립어린이집을 선택한 이유로 '정부가 설립해 관리하므로 신뢰할 수 있다'를 꼽은 응답자가 70%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프로그램의 질과 교직원의 전문성이 높다'가 41.6%, '집 또는 직장과 가깝다'가 38.6%였다. 또한 '운영시간이 길어서 부모가 이용하기 편리하다'가 25.3%,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다'가 19.1%였으며, '장애아 보육·야간 연장·다문화 보육 등 다양한 맞춤보육이 가능하다'는 응답은 4.5%였다.?
학부모들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그 다음으로 프로그램·교직원 전문성, 위치, 운영시간, 비용, 맞춤보육 등의 순서로 이유를 두고 있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필요성에 대해서는 68.3%가 '매우 필요', 28.4%가 '필요'라고 답해, 전체의 96.7%가 확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보통합 시급... 어린이집 지원 업무, 2027년 초부터는 이관해야"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보통합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1%가 '찬성', 38.3%가 '매우 찬성'이라고 답해 전체의 80% 이상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베이비뉴스
이와 함께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보통합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1%가 '찬성', 38.3%가 '매우 찬성'이라고 답해 전체의 80% 이상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반대'와 '매우 반대'는 각각 12.8%, 4.8%에 불과했다.
향후 이재명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 방식과 관련해서는 교직원의 52.3%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격차를 먼저 해소한 뒤 단계적으로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44.6%는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쟁점 사항을 해결해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어린이집 행정·재정 지원 업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하는 시점에 대해서는 '2026년 말까지 준비해 2027년 초부터 이관해야 한다'는 응답이 65.4%로 압도적이었다. ⓒ베이비뉴스
어린이집 행정·재정 지원 업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하는 시점에 대해서는 '2026년 말까지 준비해 2027년 초부터 이관해야 한다'는 응답이 65.4%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2029년 말까지 준비 후 2030년 초 이관'(14.9%), '2030년 이후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이관'(10.2%) 순으로 나타나, 현장은 시급한 이관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서술식 질문 응답을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 유보통합 지연에 따른 문제점으로는 "현장의 혼선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언급이 25.2%(164건)로 가장 많았다. 주요 요구 사항으로는 ▲"몇 년째 말만 무성하다. 구체적인 로드맵과 일정을 공개하라"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라" 등이 꼽혔으며, 시·도별 운영 불균형과 평가·감사 서류의 이원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부모들의 인식도 교직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유보통합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 '찬성' 45.4%, '매우 찬성' 36.9%로, 전체의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베이비뉴스
부모들의 인식도 교직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유보통합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 '찬성' 45.4%, '매우 찬성' 36.9%로, 전체의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반대'와 '매우 반대'는 각각 12.7%, 5%에 그쳤다.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 방식과 관련해서는 59.3%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격차를 먼저 해소한 뒤 단계적으로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36.2%가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쟁점 사항을 해결해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많이 보였다.
부모들은 가장 많은 62.8%가 '2026년 말까지 준비해 2027년 초부터 이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이어 '잘 모르겠다' 15.4%, '2029년 말까지 준비 후 2030년 초 이관' 13.7% 순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뉴스
어린이집 행정·재정 지원 업무의 교육청 이관 시점에 대해서도 교직원과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가장 많은 62.8%가 '2026년 말까지 준비해 2027년 초부터 이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이어 '잘 모르겠다' 15.4%, '2029년 말까지 준비 후 2030년 초 이관' 13.7% 순으로 나타났다. '2030년 이후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이관'은 8.1%에 불과했다.?
◇ 교사 인건비 영아반 80%·유아반 30% 지원, "2026년부터 전 연령 80%로 통일 필요"
교직원들은 유보통합 추진과 함께 재정 지원 확대를 중요한 핵심 과제로 받아들였다.
'0~5세 전 연령 지원 확대'가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85.6%로 압도적이었으며, '5세부터 단계적으로 확대'는 10.8%에 그쳤다.
2026년부터 보육료와 분리해 급·간식비 별도 지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매우 찬성' 50.7%, '찬성' 41.8%로, 전체의 90% 이상이 찬성했다. ⓒ베이비뉴스
현재 80%와 30%로 나뉘어 지급되는 교사 인건비 지원을 2026년부터 동일하게 80%로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베이비뉴스
2026년부터 보육료와 분리해 급·간식비 별도 지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매우 찬성' 50.7%, '찬성' 41.8%로, 전체의 90% 이상이 찬성했다.
현재 80%와 30%로 나뉘어 지급되는 교사 인건비 지원을 2026년부터 동일하게 80%로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매우 찬성' 65.4%, '찬성' 30.5%로 전체의 95% 이상이 긍정적이었다.
또한 영유아 1인당 보육료 단가 인상 역시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았다. '매우 찬성' 61.7%, '찬성' 34.7%로 96% 이상이 동의했다.
2026년부터 가장 시급히 지원해야 할 항목으로는 ▲교사 인건비 동일 80% 지원(45.4%) ▲영유아 1인당 보육료 단가 인상(39.9%) ▲급·간식비 별도 지원(13.5%) 순으로 나타났다.
서술형 응답에서도 인건비·수당 관련 지적이 많았다. 전체의 30.3%(197건)가 "교사 처우 불균형 문제"를 언급했다. 주요 요구는 ▲"영아반 80%, 유아반 30% 지원을 동일하게 80%로 맞춰야 한다"였다.?
2026년부터 보육료와 분리해 급·간식비를 별도로 지원하는 안에는 '찬성' 45.5%, '매우 찬성' 43.3%로, 전체의 88.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베이비뉴스
현재 80%와 30%로 나뉘어 지급되는 교사 인건비를 2026년부터 전원 80%로 동일하게 조정하는 방안 역시 '찬성' 48.8%, '매우 찬성' 41.7%로, 90.5%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베이비뉴스
부모들의 의견은 어떨까? 재정지원 방향과 관련해 72.8%가 '0~5세 전 연령 지원 확대'를 바람직하다고 답했으며, 22.8%는 '5세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선호했다.
또한 2026년부터 보육료와 분리해 급·간식비를 별도로 지원하는 안에는 '찬성' 45.5%, '매우 찬성' 43.3%로, 전체의 88.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80%와 30%로 나뉘어 지급되는 교사 인건비를 2026년부터 전원 80%로 동일하게 조정하는 방안 역시 '찬성' 48.8%, '매우 찬성' 41.7%로, 90.5%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2026년부터 가장 시급히 지원해야 할 과제로는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44.7%) ▲급·간식비 별도 지원(29.2%) ▲교사 인건비 동일 80% 지원(24.9%) 순으로 꼽혔다. 이러한 응답은 교사 처우 개선과 인건비 지원, 형평성 있는 재정 확대에 대한 부모들의 강한 요구를 보여주고 있다.
서술형 응답에서는 '교사의 행복이 아이의 행복'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낮은 보수와 높은 감정노동으로 인해 이직률이 높아지는 악순환 우려가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또한 부모들은 공립과 사립을 구분하지 않고 '형평성 있는' 재정 지원을 요청했으며, 장애아반 확대, 방과후 돌봄 확대 등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교사 대 아동 비율, 영아반 1:2로 낮춰야... 전국 동일 기준 적용 필요"
교사 대 아동 비율과 관련해 설문조사 결과, 교직원들은 학계와 현장이 제안한 ▲3안(0세 1:2, 1세 1:3, 2세 1:5, 3세 1:10, 4세 1:13, 5세 1:15, 장애아동 1:2)이 73.7%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베이비뉴스
유보통합 시행 시 교사 대 아동 비율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4.4%가 '전국 동일 기준 적용'을 선호했다. ⓒ베이비뉴스
교사 대 아동 비율과 관련해 설문조사 결과, 교직원들은 학계와 현장이 제안한 ▲3안(0세 1:2, 1세 1:3, 2세 1:5, 3세 1:10, 4세 1:13, 5세 1:15, 장애아동 1:2)이 73.7%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교육부가 제시한 ▲2안(0세 1:2, 1세 1:4, 2세 1:6, 3세 1:12, 4세 1:15, 5세 1:15)은 23.4%였다. 교육부의 ▲1안(0세 1:3, 1세 1:5, 2세 1:7, 3세 1:13~15, 4세 1:16~18, 5세 1:18~20)은 2.9%로 극소수에 그쳤다.
또한 유보통합 시행 시 교사 대 아동 비율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4.4%가 '전국 동일 기준 적용'을 선호했으며, 12.6%만이 '현재 유치원처럼 지역 교육청별로 결정하는 방식'을 지지했다.??서술형 응답 분석 결과, '교사 대 아동 비율 과도 문제'는 전체 응답의 40.6%(264건)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1:3은 너무 많다", "영아반은 1:2로 낮춰 달라"와 같이 구체적인 비율을 제시하며, 과도한 비율이 교사의 소진과 이탈, 개별 돌봄 품질 저하, 안전사고 위험으로 이어진다고 호소했다. 또한 "농어촌이라 추가 인정해 준다는 법은 불공평하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연장반 예외 폐지 요구도 나타났다.
아울러 교사 대 아동 비율 운영 방식과 관련해 교직원들은 복지 개선도 요구했다. 주요 요구 사항에는 휴게시간 확보, 연차 사용 보장, 수당 지급 등이 포함됐다. 응답자들은 "휴게시간은 형식일 뿐, 점심시간조차 제대로 지킬 수 없다"고 호소했다.?
부모들도 교사 대 아동 비율과 관련해 설문조사에서, 학계와 현장이 제안한 ▲3안(0세 1:2, 1세 1:3, 2세 1:5, 3세 1:10, 4세 1:13, 5세 1:15, 장애아동 1:2)에 72.8%가 가장 많은 지지를 보냈다. ⓒ베이비뉴스
유보통합 시행 시 교사 대 아동 비율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75.3%가 '전국 동일 기준 적용'을 선호했으며, 17.3%는 '현재 유치원처럼 지역 교육청별로 결정하는 방식'을 원했다. ⓒ베이비뉴스
부모들도 교사 대 아동 비율과 관련해 설문조사에서, 학계와 현장이 제안한 ▲3안(0세 1:2, 1세 1:3, 2세 1:5, 3세 1:10, 4세 1:13, 5세 1:15, 장애아동 1:2)에 72.8%가 가장 많은 지지를 보냈다. 반면, 교육부가 제시한 ▲2안(0세 1:2, 1세 1:4, 2세 1:6, 3세 1:12, 4세 1:15, 5세 1:15)은 20.8%에 머물렀다. 교육부의 ▲1안(0세 1:3, 1세 1:5, 2세 1:7, 3세 1:13~15, 4세 1:16~18, 5세 1:18~20)은 6.6%밖에 되지 않았다.?
또한 유보통합 시행 시 교사 대 아동 비율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75.3%가 '전국 동일 기준 적용'을 선호했으며, 17.3%는 '현재 유치원처럼 지역 교육청별로 결정하는 방식'을 원했다.
서술형 응답을 보면,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춰 달라는 요구가 많았으며, "1:5는 너무 많으니 1:3으로 낮춰 달라", "영아반은 특히 더 시급하다" 등 구체적인 수치 제안이 포함됐다. 부모들은 안전과 세심한 돌봄에 대한 불안이 크고, 사고 예방과 교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이를 최우선 개선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0~2세 영아와 3~5세 유아를 위한 발달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과 교사 연수 필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필요성에 대한 조사에서 교직원의 42.4%는 '매우 필요', 41.2%는 '필요'라고 답했으며, 13.7%는 '필요하지 않다', 2.7%는 '매우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의 유형으로는 49.5%가 '국공립 직영형'을, 38.4%가 '국공립 위탁형'을 선호했다.?
학부모의 경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필요성에 대해 68.3%가 '매우 필요', 28.4%가 '필요'라고 답해, 전체의 96.7%가 확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보통합 설문조사 종합
-조사기관: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조사대상:전국 국공립 어린이집 부모, 교사, 원장, 기타 보육교직원부모 4971명, 보육교직원 7807명(교사 5774명, 원장 1304명, 기타 729명)총 응답자 1만 2778명
-조사방법:구글 설문지 활용, SNS 및 보육통합시스템 등 온라인 배포
-조사기간:2025년 7월 16일 ~ 8월 3일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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