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구] [앵커]
개관 2년 차를 맞은 대구 간송미술관이 문화유산의 전시뿐 아니라 수리·복원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재작년부터 시작한 공공문화시설 수리복원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대구경북의 문화유산을 되살리는 핵심 역할을 한다는 평가입니다.
권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문학예사가 섬세한 손놀림으로 조심스럽게 문화유산을 다듬습니다.
훼손됐거나 보정이 필요한 문화유산을 고치고 되살리는 작업입니다.
간송미술관 수리복원실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지역 3개 문화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예술기관이 소장한 유산 18건 26점을 수리 복원했습니다.
특히 대구시가 소장한 아동문학가 윤복진 관련 유산은 유사한 종이를 직접 제작해 결손부와 낙장을 보완했습니다.
[이하나/대구간송미술관 수리복원팀장 :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우리 다음 세대로 이어서 넘어갈 수 있게 일조를 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많이 사명감을 가지고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 소장 유산 중에서도 우수 문화유산으로 평가된 독립혈사와 동대구로타리클럽 가입 승인서, 경북대학보와 혼서 등 4점이 수리복원을 거쳐 소장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문화유산 전시 공간 외에 수리복원 특성화 미술관, 대구와 영남지역 문화유산의 수리 복원 허브를 지향하는 겁니다.
릴게임사이트추천 [권은용/대구간송미술관 대외협력팀장 : "외부기관과의 협력, 그리고 여러 가지 지원들을 통해서 더 좋은 작품들을 발굴하고 수리·복원해서 관객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동시에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회들을 찾고 있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객과 소통하는 '보이는 수리복원실'도 운 야마토게임방법 영합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