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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 이성현 기자
강원 속초시는 지난 2023~2024년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도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위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속초시는 2023년 4억4230만 원, 2024년 8억184만 원을 모금했다. 올해는 지난 8월 말 기준 1억4525만 원을 모금해 전년 동기(9061만 원) 대비 약 60%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속초시 고향사랑기부자에게는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인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시니어 놀이터 조성 릴게임황금성 과 보건소 내과진료실 운영 지원, 유아 불소도포 및 이 닦기 교육, 야간자율학습 귀가 학생을 위한 별빛버스 지원 등 올해 총 4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지기능 놀이시설과 파크골프 연습장을 갖춘 ‘시니어 놀이터 조성사업’도 진행한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내과진료실에 관리 의사를 배치해 정기진료를 지원하는 ‘보건소 내과진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료실 운영지원사업’은 7월부터 지원을 시작해 월평균 164명의 주민이 진료를 받았다. 유아 불소도포 및 이 닦기 교육은 속초시 어린이집에 재원하고 있는 5∼7세 유아 약 9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재경속초시민회 등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수도권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현 릴게임사이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