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TJB 8시 뉴스 시작합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가시화되면서누가 첫 통합 단체장이 될 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출마를 준비해온 후보들은 달라진 선거 판도에 당황해하면서도 새로운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유력 주자들의 움직임과 선거판의 변수를이재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 민주당 후보로정치권에서 가장 주목하는 인물은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입니다.
아산에서 3선을 했지만, 대전에서 게임몰릴게임 초,중,고를 나와 이 대통령이 강 실장을 염두에 둔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올 정돕니다.
▶ 인터뷰 : 이재명 대통령 (지난 11일 업무보고)- "우리 비서실장도 고향 왔는데 한말씀하시죠. 훈식이형 땅 산 거 아니요? "
강 실장은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다며 일단 선을 긋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 실세였 골드몽게임 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결심 할 수 밖에 없을 거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3천명 넘게 찾은 출판기념회로 재도전을 선언한 허태정 전 대전시장도 주목되는데, 예산 출신으로 충남 연고가 있고, 그동안 리더쉽을 가다듬으며 절치부심해왔습니다.
설욕전을 준비중인 양승조 전 충남지사는 기존의 충남 캠프외에 대전 바다이야기프로그램 선거캠프를 새로 구성하는 등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재선인 장철민 의원은 균형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며, 출마의지를 붙태우고 있는데, 40대 초반인만큼 세대교체론의 중심입니다.
서구청장을 지낸 장종태 의원도 출마를 선언했는데, 행정통합은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한다며 베테랑 선장임을 강조합니다.
바다이야기사이트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일찌감치 유력 후보군에꼽히고 있는데, 대전시민에도 익숙한 전국적 지명도를 가진 만큼 다크호스로 부상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의 단일화나 경선 여부가 관심입니다.
통합이 된다면 서로 양보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단일화 가능성이 높지만, 지금은 통합이 제대로 이루어지는가 더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중요하다며 출마 여부에 여운을 남겼습니다.
▶ 인터뷰 : 김태흠 / 충남지사 (지난 24일 회동)- "우리가 추구하는 이러한 부분들이 제대로 지금 담기느냐 안 담기느냐 하는 이런 부분들을 여러분들이 감시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예의주시해야지. 누가 출마를 할 것이냐 그런 부분으로 (지금 관심 둘 게 아니다)"
▶ 인터뷰 : 이장우 / 대전시장 (지난 24일 회동)- "김태흠 지사님하고 생각이 똑같고, 개인적인 정치적 유불리나 정치적인 미래 이건 큰 뜻의 충청의 미래에 비하면 아주 작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누가 됐든 현역 단체장으로 강력한 실천력을 제대로 평가받겠다는 생각입니다.
▶ 스탠딩 : 이재곤 / 기자- "국민의힘은 두사람 중 한명이 선택될 걸로 보이는데,양보 여부를 떠나 결국 중앙당에서 여론조사와 경쟁력 심사를 거쳐 최종 판단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TJB 이재곤입니다."
TJB 대전방송
이재곤 취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