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우주항공청이 출범 2년여 만에 조직 안정화를 마무리하고 ‘성과 중심 2기 체제’로 전환한다. 발사체·위성 중심의 연구개발(R&D)을 넘어 상용 발사 서비스와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2개월을 맞아 “이제는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해야 할 시점”이라며 “우주항공청을 ‘제2기 체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 조직 구조, 산업 진흥 기능 부족, 컨트롤타워 역할 미흡 등 제기된 비판을 언급하며 “조직 안정화와 효율화에 우선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간
온라인골드몽 전문가 중심의 조직혁신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내부 조직문화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한다.
특히 우주항공청의 성격을 ‘연구기관’이 아닌 ‘중앙행정기관’으로 재정립하며 정책 수립과 집행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 “누리호, 보유에서 운용으로”…상용 발사 시장 진입
우주 분야에서는 발사체를
릴게임골드몽 ‘보유’하는 단계에서 ‘운용’하는 단계로 전환을 추진한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를 2032년까지 연 1회 이상 발사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향후 연 2회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외 위성 발사 수요를 발굴해 상용 발사 서비스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한다.
오 청장은 “발사체 경쟁력은 엔진 성능뿐 아니라 제작 공
골드몽사이트 정, 시험 인증, 발사장 운영 등 서비스 역량이 좌우한다”며 “민간 기업과 함께 상용 발사 시장 진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발사 인프라도 대폭 확충한다. 나로우주센터 고도화 사업을 통해 차세대 발사체와 달 착륙선 발사를 지원하고, 2035년 이후 재사용 발사체 시대를 대비한 제2 우주센터 구축도 추진한다.
특히 민간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기업 전용 발사장을 2027년부터 개방해 뉴스페이스 기업들의 발사 수요를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6월에는 구체적인 운영 가이드라인도 공개된다.
◆ 항공·드론까지 확대…“수출 산업으로 키운다”
항공 분야도 핵심 축으로 육성한다. 국방 중심에서 벗어나 민간 항공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개발(RSP) 참여를 확
릴게임뜻 대해 공급망 진입을 지원한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자율비행, 전동화 기술 확보와 함께 항공 소재 경쟁력 강화도 병행한다. 드론 산업 역시 부품·소프트웨어 국산화와 공공 실증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제 협력도 강화된다. 오 청장은 오는 14~16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스페이스 심포지엄에 참석해 NASA, NOAA 등과 협력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유럽, 캐나다, UAE 등 주요 국가와의 양자 협력도 병행하며 글로벌 우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 K-라드큐브 교신 실패에도 “값진 자산”
최근 미국 유인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의 교신 실패와 관련해서는 “아쉽지만 민간 기업이 우주탐사용 위성 개발과 임무 수행 전 과정을 경험한 것은 큰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오 청장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우주탐사 역량을 확대하고 국제 협력도 강화해 대한민국의 우주 영토를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