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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26 00:51
끈끈이에 달라붙어 '낑낑'…쥐약 뿌리고 고양이 노렸나
 글쓴이 :
조회 : 36  
고통스러운 듯 낑낑대며 울부짖지만 움직일 수조차 없습니다.

고양이 옆에는 분홍색 쥐약과 고양이 먹이처럼 보이는 갈색 사료가 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은 한 초등학생이 아파트 지하에서 이를 발견해 학교 선생님에게 알렸습니다.

[이지율(초6)/최초 발견·구조 : 떼려고 몸부림치려다가 힘들어서 쉬고 있었고, 배도 움직이고 있었어요. 숨 쉬는 거요.]

고양이는 동물 병원에서 긴급 처치를 받은 뒤 임시보호 가정으로 옮겨졌습니다.

끈끈이를 설치한 이는 아파트 미화원으로 밝혀졌는데, 아파트 관리소장은 쥐를 잡기 위한 것이지 고양이를 해치려 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청희/○○아파트 관리소장 : (갈색 사료는) 끈끈이 제조회사에서 처음에 만들 때부터 붙어 있던 부분이고, 들고양이가 피해를 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리를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하지만 해당 사건을 제보받은 동물보호단체들은 엄연한 동물 학대라며 학대범에 대해 현상금 300만 원을 걸기도 했습니다.

또 "아파트 지하에 고양이 가족이 살고 있는 걸 알고도 미화원이 끈끈이를 놓은 것 같다"며 경찰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경찰은 고의성이 있었는지를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55/0000948980?cds=news_my

 
   

아이디 : woomter    패스워드 :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