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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진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 <사진=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천은 산업화의 출발지이면서 세계로 통하는 관문이라는 이중적 특성을 지녔습니다. 항만과 공항,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복합적인 산업 환경에 맞춰 '세밀한 현장 밀착
바다이야기 형 접근'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산재 예방에 힘쓰겠습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기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1일 취임한 송 본부장은 안전행정공학 박사 학위와 공단 감사실장,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거친 안전 전문가다. 그는 인천이 가진 산업적 위상 이면에 상존하는 중대재해 위험을 획기적으로
야마토게임다운로드 낮추기 위해 '속도감 있는 선제 대응'을 재임 기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본부는 인천 전역의 16만 여 사업장과 110만 노동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현재 안전·보건·건설 등 9개 부서 99명의 전문가가 사업장 기술지원과 재정지원, 안전보건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은 남동·부평·주안 등
게임릴사이트 19개 산업단지와 송도·청라 등 신도시 개발지역이 공존하며 서비스업(68%), 제조업(16%), 건설업(10%)이 밀집해 있다. 그는 "항만 하역과 물류 운송, 대규모 건설공사가 상시 진행되는 특성상 떨어짐·끼임·부딪힘 등 중대재해 위험이 높다"며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높고 소규모 사업장이 다수인 점을 고려해 획일적 방식이 아닌 정밀한 맞춤형 지원에 집중
사이다릴게임 하겠다"고 했다.
최근 3년간 인천지역의 산재 사고 현황에 대해 송 본부장은 엄중한 진단을 내놨다. 실제로 지난 2022년부터 지난 2024년까지 총 2만3천760건의 재해가 발생했다. 사고사망자 143명 중 74.1%인 106명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송 본부장은 "산업 설비의 증가와 경쟁적인 기업 환경 속에서 위험 요인이 파편화되고 있다"며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관점에서 사업장 스스로 현장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본부장은 올해 ?지역 내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펼친다. 우선 지역 내 사업장의 안전·건강일터 조성을 위해 보조금 157억 원과 융자금 48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소규모 특화 안전일터 조성지원' 사업을 통해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 보조금을 최대 90%까지 지원,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 전문인력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 컨설팅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44명의 '안전한 일터 지킴이'를 투입해 지붕공사 등 고위험 작업군에 대한 기술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지역의 산업 특성과 도시 환경을 반영한 안전문화 캠페인과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노동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송 본부장은 노동자가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안전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라고 봤다.?
송석진 본부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사회적 가치"라며 "산업화와 세계화의 관문인 인천에서 모든 시민의 일터가 안전할 수 있도록 본부장으로서 흔들림 없는 항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