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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가 쓰나미처럼 미 전역을 휩쓸며 감염이 폭증하는 상황.
백신이 일반에 보급되기 전 최악의 감염을 기록했던 지난해 1월보다 감염자 수, 무려 5배가 늘었습니다.
하루 입원환자 수도 현지시간 10일 기준 14만 5천 명을 넘어서, 최고치였던 지난해 1월 14만 2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필 머피/뉴저지 주지사 : “응급병동(ICU)과 인공호흡기 사용 숫자가 심각하게 증가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후 대략 2배입니다. 2020년 5월 (대유행)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의료진 감염도 속출하며 워싱턴 D.C.와 메릴랜드에 이어 버지니아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코로나 양성이라도 무증상인 의료진은 격리없이 복귀할 것을 권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캐서린 케네디/캘리포니아 간호사 협회 회장 : “의료 종사자들과 간호사들이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선 먼저 건강해야 합니다.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매개체가 되서는 안됩니다.”]
미국 적십자사는 최악의 혈액 수급 상황을 맞고 있다며 처음으로 국가 혈액 부족 위기 상황을 선포했습니다.
[쟈넷 우드콕/미 식품의약국장 대행 :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런 상황에서도 병원이 제대로 작동하고,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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