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주택시장 과열 현상이 지난 2018년 이후 가장 위험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주택시장의 가장 큰 특징으로 수도권 집값은 오름세를 이어가지만, 비수도권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역 간 주택시장 차별화'를 꼽았습니다.
한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3%로, 지난 2020년 8월 말의 43.2%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서울 중심의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 지속은 금융 불균형 누증 등의 잠재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서울 주택시장 백경릴게임 위험지수는 3분기 0.90으로 통계를 공개한 2018년 이후 가장 높습니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도 3분기 현재 서울 지역총생산의 7.1 배로, 2018년 이래 최고 기록입니다.
과거에는 주택가격이 오를수록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했지만, 올해는 가계부채 관리 등으로 주담대를 억제하는데도 기대심리가 이어지며 서 바다이야기2 울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한은의 분석입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787951_367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