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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가 락커룸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남성 성기’를 보여줬단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28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은 펜실베이니아대학 소속 트랜스젠더 수영선수 리아 토마스(22)의 행동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여성 수영 선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리아 토마스는 과거 3년 동안 남성 선수로서 수영경기에 참가해오다,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부터 여성 경기에 출전해왔다.
수영선수 A씨는 “리아가 지금도 남성의 성기를 가지고 있고 여성에 반응해 너무 불편하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리아는 팀원들에게 여자와 데이트한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하고 있으며 과도한 노출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A씨 외에도 펜실베이니아대학 소속 많은 여성 수영 선수들이 여러 번 불만을 제기했다고 한다.
선수들은 “리아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 속상하다”며 “35명의 선수가 불편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수는 “선수단 측은 리아의 편의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선수들을 배제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런 불편을 겪는 와중에도 ‘트렌스젠더 혐오자’라는 낙인이 찍힐까봐 두려워 당당하게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남→여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 여성 경기서 신기록 세워
앞서 토마스는 3년 동안 남성 수영 선수로 활동하며 뛰어난 두각을 보이지 못하다가 성전환을 선언, 호르몬 주사를 맞고 여성 선수단에 합류했다.
지난해 11월, 토마스는 미 대학스포츠협회(NCAA)가 주관하는 수영경기 중 여성 200미터 자유형, 500미터 자유형 종목에 출전해 기존 기록을 경신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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