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군함이 호르무즈 해협에 들어간다는 거 자체가 매우 위험하다는 점도 고심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형부터 불리하고, 이란의 공격 전술을 막기도 어려워서, 죽음의 구역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보도에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렴한 무기를 다량으로 발사해 방어망을 뚫는 이란의 공격 행태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두드러집니다.
좁은 바닷길에는 기뢰를 뿌려 배를 멈춰 세우고, 드론과 소형 고속정, 자폭 보트 등을 수십 대 섞어 동시 투입하는, 이른바 '모기 함대'는 군함의 방어
오리지널바다이야기 시스템을 교란시킵니다.
해안가 산악지대에 숨어있다 기습적으로 날리는 미사일도 막아야 하는데, 호르무즈 해협은 가장 좁은 곳의 폭이 30여 ㎞에 불과해, 탐지, 대응할 시간이 턱없이 모자랄 거란 분석도 있습니다.
이른바 '독침' 3종 무기들은 최첨단 이지스함의 접근도 주저하게 합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바다이야기#릴게임 이란의 전력, 잠수정도 위협 요인입니다.
이렇다보니 호르무즈 해협이 집중 공격 구역, '죽음의 구역'이 될 거란 경고도 나옵니다.
[최일/잠수함연구소장/예비역 해군 대령 : "약 20여 척의 잠수정이 할 수 있는 영역들, 즉 어뢰를 쏜다든지 기뢰를 부설한다든지 특수 요원을 가지고 작전을 한다든지, 이런 소규모 작전까지도
릴게임온라인 미국이 다 차단할 수는 없습니다."]
기존 우리 해군의 작전 환경과 상이한 곳에 군함 파견 여부가 논의되고 있는 건데, 호르무즈 해협 안까지 진입하려면 보다 성능이 뛰어난 군함이 필요합니다.
우리 해군의 이지스함은 세종대왕급 3척, 정조대왕급 1척 등 모두 4척뿐입니다.
북한이 최근 해군력과 미사일을
바다이야기룰 발전시키는 가운데 이지스함을 뺄 경우 대북 감시, 방어에 부담이 실릴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최창준 여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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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