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그린 일러스트.
손해보험사들이 ‘N잡러’(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를 앞세워 설계사 조직에 변화를 주고 있다. 손보업계 1위 삼성화재도 ‘N잡 설계사’를 출범하는 등 전속 설계사를 늘리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흐름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달 본업을 유지하면서 보험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는 N잡러 전용 설계사 조직 ‘N잡크루’를 출범했다. N잡크루는 시간과 장소, 영업 실적에 대한 부담 없이 개인의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온라인 기반 운영을 통해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N잡러들이
야마토게임다운로드 보다 쉽게 보험설계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1위 삼성화재가 ‘N잡크루’를 출범하며 손보사들의 N잡러 설계사 영입 경쟁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현재 일부 손보사에서 N잡러 설계사 조직을 운영 중이다. KB손해보험은 2021년부터 N잡러 설계사 조직인 ‘집(ZIP)’을 운영해 오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2023년 12월 모바일
온라인릴게임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를 선보였다. 메리츠화재 역시 2024년 3월 비대면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를 통해 N잡러 설계사 모집을 시작했다.
N잡러 설계사 조직은 초기 시스템 구축 등 운영비를 제외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존 설계사 조직과 달리 임대료, 전산장비 등 고정비는 물론 사업비 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조직 운영의 유
오션파라다이스예시 연성을 가져갈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삼성화재가 N잡러 설계사 조직을 출범하면서 전속 설계사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손보사의 전속 설계사는 총 14만661명으로, 전년 동기(11만7850명) 대비 2만2811명이 늘어났다.
전속 설계사 규모가 가장 큰 것
릴게임5만 은 메리츠화재다. 작년 9월 말 기준 메리츠화재의 전속 설계사는 4만530명을 기록했다. 메리츠파트너스가 출범한 2024년 3월 2만5007명이었던 전속 설계사 수는 1년 6개월 만에 1만5523명이 늘었다. 삼성화재가 2만4863명, DB손해보험이 2만224명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화재의 전속 설계사 수가 2만명대에서 머문 사이, 메리츠
모바일바다이야기 화재가 규모를 키우면서 양 사의 전속 설계사 수 차이는 1만5000명 이상 벌어졌다. 삼성화재는 N잡러 설계사 조직을 바탕으로 전속 설계사 조직의 외형 성장을 도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삼성화재의 올해 경영 기조와도 연관이 돼 있다.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시장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공고히 하고,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보험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를 2030년 비전인 세전이익 5조원 이상, 기업가치 30조원 이상 달성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해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그러면서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등 전 상품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잡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N잡러 설계사 조직을 출범한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면서 “국내 보험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상황에서 영업 채널이 다양해지면 실적도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보험 상품은 구조가 복합하기 때문에 부업 형태로 설계사는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사후관리도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더해진다. 삼성화재는 비대면 교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 멘토를 지정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설계사로 등록한 N잡크루는 교육 플랫폼 ‘MOVE’를 통해 전속 설계사들과 동일하게 영업활동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교육과 시스템, 운영 전반에 걸쳐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정서 기자 emotio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