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6월 3일 지방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해 의회에서 브래드 셔먼 민주당 하원의원과 만났다. 캘리포니아주(州)가 지역구인 셔먼은 지난 117대 의회부터 3개 회기 연속 한반도 종전(終戰) 선언, 미국과 북한 간 연락사무소 설치, 국무부 평화협정 로드맵 마련 등이 포함된 이른바 ‘한반도 평화 법안(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ct)’을 발의한 인물이다. 송 전 대표가 이 법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미·북 회담 재개의 ‘필요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희대 법대 후배이자 재미 사업가인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가 주선한 것이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20년 11월에도 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TF) 위원장으로 워싱턴 DC를 찾아 셔먼과 면담한 적이 있다. 종전선언법은 과거에도 셔먼
온라인야마토게임 이 총대를 메 의회에 상정됐지만, 공화당을 비롯한 정치권 주류의 동의를 얻지 못해 번번이 폐기됐다. ‘한반도 평화’란 이름을 들어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북한 김정은과의 직접 협상을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북 정책과 맞물려 한국에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법안 내용을 보면 ▲6·25전쟁의 공식적이고 최종적인 종식을 위한 남·북·미 외교 추
바다이야기비밀코드 구 ▲영구적인 평화협정 달성을 위한 국무부 차원의 로드맵 마련 ▲미·북 연락사무소 설치 ▲미국인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에 재검토 등이 포함돼 있다. 공화당 하원 외교위 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인 한국계 영 김을 비롯한 주류 의원들은 법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
송 전 대표는 방미(訪美) 기간 트럼프 정부의 정보 수장인 털시 개버드 국
황금성오락실 가정보국(DNI) 국장과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버드는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지만 2024년엔 돌연 트럼프 지지를 지지한 뒤 정보 수장까지 됐는데, 이 과정에서 미 진보 진영의 엘리트 기득권과 ‘워크(woke·깨어 있음)’ 문화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저서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For Love of Our Country)’를 발간
모바일바다이야기 했다. 송 전 대표가 이 책을 인상 깊게 읽었고,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을 당시 이 책을 직접 번역해 출간했다. 당시 그는 민주당을 탈당해 ‘소나무당’ 소속으로 있었는데 원제(原題)와 달리 한국판에는 “민주당을 떠나며”라는 제목이 붙었다. 송 전 대표는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가 확실시되는데, 본인은 광주가 아닌 인천 계양·연수 등 수도권 출마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APAC은 6월 워싱턴 DC에서 ‘한반도 평화포럼’을 열어 법안 발의 목록상의 의원 숫자를 늘리기 위한 대규모 아웃리치를 전개할 계획이다. 다음 회기에서도 이 법안이 발의되려면 셔먼이 11월 중간선거에서 재선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최 대표를 비롯한 일부 KAPAC 인사들은 “보석 같은 실력파 셔먼이 12·3 계엄 쿠데타 당시 본회의 연설로 중심을 잡아주고, (윤석열) 정권의 북한군 위장 도발 시도에 대한 경고를 보내며 제2의 계엄 시도를 막았다”며 선거 자금 후원 요청도 공개적으로 하고 있다. 최 대표 등이 과거부터 셔먼을 후원해왔다. KAPAC 법률위원장을 지낸 한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주한 미국대사에 내정된 미셸 스틸 전 공화당 하원의원이 “한미 극우 네트워크와의 정책 개입 이력으로 인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확대시킬 우려가 큰 인물”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민주주의를 위해 대사 임명 동의를 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