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수주 레이스 가열
대우ㆍ롯데 1조 돌파‘초반 질주’
현대ㆍGS도‘2조 클럽’ 가시권
올해 주요 건설사 도시정비사업 수주 현황. /사진:대한경제 DB
[대한경제=이종무 기자]올 1분기가 채 되기도 전에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을 달성한 건설사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에서 시공사를 선정하는 재개발ㆍ재건축 추진 단지가 쏟아지면서, 건설사들이 앞다퉈 뛰어들어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
18일 도시정비업계에
모바일야마토 따르면 올해 현재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2개 건설사가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대우건설이 1조3215억원, 롯데건설이 1조1082억원을 각각 수주했다.
먼저 대우건설은 지난해 정비사업에서 3조7727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는데, 올 들어 40여일 만에 지난해의 3분의 1이 넘는(약 35.03%) 실적을 거뒀다. 지
야마토무료게임 난달에만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수주액 약 7923억원), 서울 신이문역세권 재개발(5292억원) 사업으로 업계에서 처음으로 1조 클럽에 입성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4840억원), 지난 7일 금호제21구역 재개발(6242억원) 사업을 따내며 두 번째로 1조 클럽에 들었다. 롯데건설 역시 지난해 전체 수주액(3조366
온라인릴게임 8억원)의 3분의 1(32.92%)에 달하는 수주고를 쌓은 상태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에 이어 1조 클럽 돌파를 목전에 둔 건설사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꼽힌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현재까지 각각 4258억원(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 6856억원 규모 사업(송파한양2차아파트 재건축)을 따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올
바다이야기오락실 정비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업체 간 기싸움이 더욱 치열해지는 것은 물론, 수주 순위도 요동칠 전망이다. 이른바 압여목성(압구정ㆍ여의도ㆍ목동ㆍ성수)으로 불리는 대규모 정비사업지에서 시공사 선정이 예정되면서다.
당장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성수4지구(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 사업권을 두고 한치의 양보 없는 샅바 싸움을 펼치고 있다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 예정 공사금액이 약 1조3628억원(3.3㎡당 1140만원)으로, 라이벌 관계의 두 회사 중 누가 승전보를 올릴지에 따라 판도가 바뀔 수 있다.
대우건설의 ‘초반 질주’에도 관심을 모은다. 대우건설은 올 정비사업 수주 목표액을 역대 최고치였던 2022년 수준에 맞먹는 5조원으로 제시한 가운데, 내달 안산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약 5000억원ㆍ추정치), 신대방역세권 재개발(㈜한화 건설부문과 컨소시엄ㆍ각각 2908억원 규모)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어 용인 기흥1구역 재건축 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석하며 시공권 확보에 성큼 다가섰고, 재입찰에 나서는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 수주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아직 1건의 사업을 수주하는 데 그치고 있지만 올 상반기 내 단숨에 2조 클럽을 뛰어넘는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가 성수 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을 두고 맞붙을 것으로 보여, 이곳 승자가 약 2조1540억원(예정 공사비ㆍ3.3㎡당 1132만원)에 달하는 시공권을 쥐게 되기 때문이다. 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은 오는 2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여기에 현대건설은 오는 5월 말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압구정3구역(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 3) 재건축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사업 예상 공사비는 5조원에 이른다.
특히 압구정 지구 재건축 사업에는 현대건설뿐 아니라 삼성물산 건설부문, DL이앤씨 등도 뛰어든 가운데, 목동6단지ㆍ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대형 재건축 사업지에서 연내 시공사 선정을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 이들 건설사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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