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르테미스 2호 오리온 우주선에서 바라본 달과 지구의 모습.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공
지구에서는 달이 저물지만, 우주에서는 지구가 저물었다.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이 달 뒷면을 근접 비행하며 촬영한 사진이 지구에 도착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7일(현지시간) 아르테미스 2호가 보내온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과거 아폴로 비행 당시 보지 못했던 달의 일부와 우주에서 관측된 일식 장면도 포함됐다. 지구가 저무는 일몰 모습도 포착됐다. NASA는 이 모습이 1968년 유인 우주선으로는 처음으
야마토게임하기 로 달을 일주한 아폴로 8호가 촬영한 ‘지구돋이(Earhrise)’ 사진을 연상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달 근접 비행을 하는 동안 우주비행사들은 충돌 분화구와 용암의 흔적, 표면 균열 등을 기록했다. 달 지형의 색상, 밝기, 질감 차이도 맨눈으로 관측했다. 지구의 일몰과 일출, 일식 때 태양 코로나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야마토통기계 아르테미스 2호 오리온 우주선에서 관측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린 모습.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공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있는 승무원들과 장거리 통화도 했다. 달 탐사선과 우주정거장 간 최초의
야마토게임예시 무선 통신 연결이다. 아르테미스 2호에 탄 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크와 우주정거장의 제시카 메어는 6년여 만에 우주에서 통신으로 재회했다. 이들은 2019년 10월 세계 최초로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우주 유영을 수행했다.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은 7시간 동안 달 뒷면을 근접 비행하며 관측한 뒤 지구로 향하고 있다. 이들은 미 동부시간
바다신릴게임 기준 오후 1시23분쯤 달 중력권을 벗어났다. 우주선에 미치는 지구의 중력이 달의 중력보다 더 강해진 것이다. 달 관측이라는 우주비행사들의 주요 임무는 마무리됐다. 이제 안전하게 지구로 돌아오는 일만 남았다.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이 달 근접 비행을 하는 동안 오리온 우
릴게임몰메가 주선의 태양광 패널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 오리온 우주선과 달의 모습이 보인다. 미 항공우주국(NASA) 제공
우주비행사들은 오는 10일 오후 8시7분(한국시간 11일 오전 9시7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앞 태평양 해상에 착수한다. 지구로 귀환할 때는 추진기를 사용하지 않고 중력의 힘만으로 비행한다. 지구 대기권에 우주비행사들이 탄 승무원 모듈이 진입하면 낙하산이 펼쳐지고, 바다에 착수한 뒤 나사와 미 해군이 이들을 육상으로 구조하면 아르테미스 2호 임무가 마무리된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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