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중국 장쑤성 당위원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경기도청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5박 6일간의 중국 출장이 마무리됐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제외교 확대에 방점을 둔 이번 출장에서는 중국 경제·물류의 중심지 충칭(GRDP 4천477억달러, 약 623조 원), 경제수도이자 전체 도시 가운데 경제규모 1위인 상하이(GRDP 7천502억달러)와 잇따라 우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어 중국 22개 성(省)과 도시를 통틀어 경제규모 2위인 장쑤성(GRDP 1조9천억 달러)과 협력 방안에 방점을 뒀다. 도는 장쑤성은황금성 릴게임
중국 경제 규모 2위일 분 아니라 국내 기업의 대중(對中) 투자 1위 지역인 대한민국의 중요한 경제 거점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26일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서 종루이(中瑞)코리아와 600억 원대 이차전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 오성 외투단지 내 약 2만1천200㎡ 부지에 종루이코리아가 오션파라다이스 먹튀
60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부품 생산시설을 설립하는 것이 골자다.
종루이코리아는 중국의 이차전지 부품기업인 종루이전자와 한국의 이차전지 자동화설비 제조기업인 케이엔에스가 세운 합작법인입니다. 중국 종루이전자가 70, 한국 케이엔에스가 30을 투자했습니다.
투자협약 체결에 따라 평택 오성 외투단지내 이차전지 부품 생산시설주식고르는법
은 이르면 2026년 초 착공을 시작해 같은해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150명의 신규고용과 연간 5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생산능력 확보가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전기차 기업 등이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도내 AI관련 기업인들과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 클라바다이야기시즌7
우드 사업부의 상하이 지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도는 향후 14억 인구의 중국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충칭에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충칭시 량장신구(兩江新區) 간 체결한 첨단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에서 도 AI 클러스터와 충칭 첨단산업단지 간 연결망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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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번 중국 출장에 대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새로 들어서 정상화되고 있는 외교를 경기도가 공공외교로 뒷받침해주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