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구] [앵커]
인구감소지역에선 돌봄 인력마저 구하지 못해 아이를 키우려고 큰 도시로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취약계층 시설에 보급하기로 하면서 그 효과에 관심이 모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사장 안을 돌아다니는 로봇이 화재나 가스 누출 같은 위험 상황을 감지합니다.
얼굴 인식 기능을 활용해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도 나눕니다.
경상북도가 공개한 인공지능 돌봄 지원 로봇들로 황금성릴게임 안전과 보건, 교육 등 3개 분야 7종으로 구성됐습니다.
로봇 전문 기업이 참여해 방역과 순찰은 물론 아동의 소근육 발달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까지 갖췄습니다.
[박성호/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업체 대표 : "지금과 같이 로봇을 활용을 해서 각 돌봄에 대한 현장의 수요 인력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을 대체를 하고 아이들에게 바다이야기사이트 좀 더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환경을 만들어 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의 재원은 도민들이 모은 저출생 극복 성금 10억 원.
경상북도는 내년부터 도내 아동 돌봄 시설 10곳에 로봇 100여 대를 시범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취약계층 아동 천여 명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고 돌봄 종 모바일야마토 사자들의 업무 부담도 크게 덜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홍/경상북도 행정부지사 : "돌봄 서비스란 것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이 인간, 사람이 사람을 돌보는데 저희들 좀 더 편리함을 더하고 또 서비스의 수준, 서비스의 범위를 더 확보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경상북도는 시범사업을 통해 돌봄 로봇의 효과를 검증한 릴게임5만 뒤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