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각) 자신의 불법 이민 차단 정책으로 미국 국경이 강력해졌다고 평가하며 미국보다 강력한 국경을 지닌 나라로 북한을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마운트 포코노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지금은 역대 가장 탄탄한 국경을 갖고 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경 중 하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바다신2다운로드 이 발언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수많은 불법 이민자가 미국으로 유입됐으나, 자신이 국경 보안 강화 정책을 시행해 이를 바로잡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도중 나왔다.
그는 콩고와 베네수엘라의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범죄자들이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더니 돌연 북한을 언급했다. 그는 골드몽 "나는 아마도 더 강력한 국경을 가진 나라가 하나 있다고 말하겠다"면서 "어디인지 아는가. 그것은 북한"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일곱 겹의 철조망 벽을 갖고 있다. 각각의 벽에는 100만 볼트의 전류가 흐른다"면서 "한 개를 넘으면 다음 장벽에서 죽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철조망 두 개를 넘으면 기록을 세운 것"이라는 농담 릴게임황금성 을 하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 국경은 꽤 안전하다"라며 국경 강화를 위해 군 병력을 배치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군을 향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