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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 속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은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군관 인재 7명을 모집하는 공고문을 내걸었다.
지난 5일 공개된 한국어(조선어) 군관 어학 인재 모집 공고문에는 총 7명의 한국어 구사 장교를 공개 모집하며 4년제 이상의 학위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겼다.
최종 선발 후 통역 부서로 배치될 것으로 알려진 한국어 인재는 선발과 동시에 소대장급 대우를 받으며 번역과 통역 업무를 전담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어학 인재 모집 및 선발은 중국 국방부 장병실에서 전담했다. 오는 25일까지 지원자 자격 요건을 심사해 4~5월 중 최종 선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신체검사와 정치 사상과 관련한 면접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일명 ‘쌍일류’로 불리는 중국 정부가 선정한 유수의 대학 출신자만 우선 지원 및 선발권이 제공됐다는 점이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다.
정부가 제시한 ‘쌍일류’ 대학 출신자가 아닌 경우와 쌍일류 대학 출신이라도 재학 기간 중 유급 처리되거나 한 학기 이상 휴학했던 전력이 확인될 경우 최종 선발자에서 제외된다는 높은 선발 기준을 제시했다.
(중략)
하지만 이들의 이 같은 특급 대우를 약속한 한국어 인재 선발 소식은 국경선을 마주한 대한민국에게는 달갑지 않은 일이다. 특히 중국 인민해방군이 국가의 군대가 아니라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지휘하에 있는 ‘당(黨)의 군대’라는 사실을 인지하면 더욱 그렇다.
(후략)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3096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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