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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충낭 보령시·서천군) 의원이 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해 “보수 정체성을 다시 세워 정부·여당을 견제하는 대안 야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2025.8.7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나선 장동혁(충남 보령시·서천군) 의원이 7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여당을 견제할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저소득층전세보증금 장 의원은 “계엄과 탄핵, 대선을 거치는 동안 우리 당이 제대로 싸우지 못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야당으로 거듭나게 하는 당대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출범 60일을 넘긴 이재명 정부에 대해 그는 ‘분식정치’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법인세 인상 등 여러 정책을 통해 기업 행복주택 가격 을 옥죄는 정책만 하고 있다”며 “기업이 살아나지 않는 상황에서 주가를 올리겠다는 건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고 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보수 대연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당내 혁신과 보수 정체성을 확보하는 과정이 우선이라는 게 장 의원의 생각이다.
그는 “당이 단일대오로 구미개인돈 뭉쳐서 싸우기 위한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과정이 우선”이라며 “제대로 된 방향 없이 보수 통합 같은 이야기를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했다.
/한달수 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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