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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피해액이 3천억 원을 넘어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총 피해액은 3283억8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예산군 804억 원, 서산시 555억 원, 당진시 369억 원, 아산시 327억 원, 홍성군 318억 원, 공주시 297억 원, 천안시 222억 원, 청양군 113억 원, 서천군 103억 원, 부여군 100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예산군과 서산시 두 곳이다. 충남도는 다른 8개 시·군 또한 특별재난옵션매수전용계좌
지역 지정 기준을 넘어섰다며 신속한 추가 지정을 중앙정부에 거듭 요청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현재 1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추가 선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충남의 경우 당진시와 아산시 등 8개 시·군의 피해가 선포 기준을 상회하는 만큼 신속한 특한국증시전망
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다"고 한 바 있다.
현재 응급복구 조치가 97.1% 완료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김 지사는 당초 예정된 휴가를 반납하고 지난 4일 부여와 홍성, 서산지역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번에 황금성어플
6곳을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뒤에 오늘 추가 선포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해 충남지역 포함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충남도는 정부 지원과 별도로 도 차원의 특별지원금 232억 원을 투입한다. 정부 지원으로는 부족한 부분에 대해 도와 시군이 재원을 마련해 추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분야별 투입 예산은 주택 1681세대 모토닉 주식
54억 원, 농업 600ha 64억 원, 소상공인 1908곳 114억 원 등이다.
현재 정부 지원금은 주택이 전파되면 면적에 따라 최대 3950만 원, 반파는 최대 2천만 원, 침수는 350만 원이 지원된다. 도는 여기에 특별지원금을 더해 전파는 최대 1억2천만 원, 반파는 최대 6천만 원, 침수는 총 600만 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오션파라다이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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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분야에서는 보험 가입농가는 재해복구비의 50% 수준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고, 보험 미가입 농가는 보험금 대비 70% 수준에서 특별지원한다. 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작물 재배 농가는 보험금의 100% 수준으로 지원한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침수로 훼손된 내부나 집기 등을 수리해 영업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 기준 300만 원과 도와 시군의 특별지원 600만 원을 더해 총 900만 원을 지원한다.
김 지사는 "이번 특별지원은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를 다하기 위한 조치"라며, "피해 도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에서는 현재까지도 200세대 308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도는 우선 임시조립주택 10세대와 공공임대주택(LH) 57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예산과 당진, 아산 등 3개 시·군 8곳에 수재민의 심리회복을 위한 상담활동가들을 투입해 심리적 응급처치와 상담 등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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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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