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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이 실험시설, 발사시설 등 정부 소유의 우주 인프라를 민간 기업에 개방한다고 밝혔다.?차세대 인공위성 분야에서는 초저궤도(VLEO) 위성 개발에 주력한다.
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ISS 2025'에서 "민간 기업들이 정부 소유의 실험시설, 발사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며 "두 번째 발사장과 제2우주센터(발사기지)를 건설해 민간 발사체 개발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ISS 2025는바다이야기게임방법
?컨텍스페이스그룹과 대전시가 3일부터 5일까지 공동 주최하는 국제우주컨퍼런스다.?
앞서 국내 우주발사체 개발 기업들은 발사장과 연소시험장 등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다. 정부는 누리호를 발사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에 민간 우주발사체 발사를 위한 전용 발사장을 2031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제2우주센터주식수익률대회
설립 장소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미래 인공위성 기술 분야에서는 초저궤도 위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존 리 본부장은 "현재 대부분의 위성 궤도가 정지궤도(GEO), 저궤도(LEO)에 쏠려있다"며 "초저궤도(VLEO) 위성 개발과 다중궤도(multi-orbit) 항법 시스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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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궤도 위성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있는 고도인 400km보다 낮은 200~300km?상공을 말한다. 위성이 많은 기존 궤도에 비해 대기와의 마찰이 발생하고 지구 중력이 더 강하게 작용해 위성을 띄우기 까다로운 곳이다. 대신 인공위성 성능을 저하시키는 우주 방사선에 상대적으로 덜 노출되고 지상에 더 가깝기 때문에 지상의 물체를 고해상도로 촬영하는 데도바다이야기 꽁머니
유리하다.
존 리 본부장은 "세 번째 '한강의 기적'은 우주항공 분야"라며 "2032년 예정된 한국의 달 착륙 목표에서도 민간 협력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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