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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6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울진 지역과 강원 삼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주민들을 만나 이런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리셨으니 상실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라며 "정부는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도울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 국가가 직접 복구에 나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측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두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행정절차 등을 거쳐 이날 오후 공식 재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국가가 해당 지역에 대한 피해조사를 벌인 뒤 복구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이에 따른 복구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피해 주민들 역시 건강보험, 통신, 전기, 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서윤 기자(tyvodlove@daejonilbo.com)
http://n.news.naver.com/article/656/0000004584?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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