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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를 요청하는 붉은색 깃발을 단 배는 파푸아뉴기니 선박.
옆에 있는 배는 한국 원양어선이 보낸 구조 선박입니다.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표류하던 작은 배를 발견하고 한국 원양어선이 직접 구조에 나선 겁니다.
이 배에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의 파푸아뉴기니 사람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배는 지난달 23일, 파푸아뉴기니의 나마타나이를 출발해 탕가섬으로 가던 중 엔진에 문제가 생겨 표류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상 식량으로 버티며 한 달을 표류한 끝에 지난 24일 극적으로 망망대해에서 우리 원양어선을 만났습니다.
목적지에서 400km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였습니다.
[이해경/동원산업 테라카호 선장 : "거의 기적 같은 일이죠. 그냥 고기 잡는 배인가 보다 하고 지나치기 쉽고, 그런데 가까이 표류하는 배가 이렇게 눈에 보여서 구조하게 됐죠."]
다행히 구조한 사람들은 가벼운 탈수 증상을 빼곤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 소식은 파푸아뉴기니 언론에도 알려지며 현지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습니다.
파푸아뉴기니 당국도 우리 원양어선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
http://n.news.naver.com/article/056/00112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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