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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익 作 '폴리쉬 바게트'. /사진제공=본인
약 70년을 제과업에 몸담아온 한 장인이 노년에 시작한 수채화로 생애 첫 개인 작품전을 연다.
인천에서 제과점을 운영해온 조화익(86) 씨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첫 작품전을 개최한다.
조씨는 25세에 제과업에 입문해 인천 제물포역과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서 제과점 '르네상스'를 운영하며 오랜 시간 제과업에 종사해왔다. 제과업 외길을 걸어온 그의 손끝은 오랜 세월 섬세한 작업을 통해 다져졌다.
그가 수채화를 시
릴게임야마토 작한 것은 75세 때다. 노년의 취미를 찾던 중 그림을 접했고, 이후 제과점 지하에 화실을 마련해 매일 꾸준히 붓을 잡아왔다. 일상의 틈을 쪼개 이어온 작업은 점차 삶의 중요한 일부가 됐다.
늦은 시작이었지만 작업에 대한 몰입은 깊었다.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이자 수채화가인 김재열 교수는 "평생 쌓아온 제과장인으로서의 감각이 화폭으로 옮겨진
릴게임바다신2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전시에는 풍경과 꽃, 제과 작업 등을 담은 작품 70점이 공개된다. 특히 평생 다뤄온 빵과자를 소재로 한 작업들이 눈길을 끈다. 조씨는 이번 전시를 "86년의 삶을 담은 작은 그림책"이라고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2020년 80세를 맞아 준비됐으나 코로나19로 무산된 이후 6년간의 추가
바다이야기고래출현 작업을 거쳐 마련됐다. 오랜 시간 축적된 결과물이 한 자리에서 공개되는 셈이다.
조씨는 전시 글을 통해 "살아오며 다양한 취미활동을 해왔지만 늘 지나고나면 허전함이 남았다"며 "그러다 수채화를 만났고 처음 붓을 잡았을 때 손끝을 통해 올라오던 그 강렬한 기쁨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말했다.
이어
릴게임손오공 "소박하지만 이렇게 형태로 남아 보여드릴 수 있음에 기쁘다"며 "따스한 시선으로 잠시 머물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조화익 作 '석류'. /사진제공=본인
골드몽게임 ▲ 조화익 作 '소래포구'.?/사진제공=본인
▲ 조화익 作 '모닝빵'. /사진제공=본인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