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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 룽신테크놀로지는 시뤄두댐이 기존의 지멘스·슈나이더 프로그래머블 논리제어장치(PLC) 대신 100% 국내산 칩으로 구동되는 NJ400 시리즈 P 부산토지대출 LC로 모든 주요 제어시스템을 교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세계에서 네 번째, 중국에선 세 번째로 큰 수력발전소(총 발전용량 13.86GW)의 핵심 제어장비가 ‘완전 국산화’가 현실화했다고 룽신은 강조했다.
룽신은 중국과학원 산하 컴퓨팅기술연구소에서 분사한 중국산 토종 칩 설계기업이다. PLC는 산업 환경에 적합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롯데캐피탈 사파이어론 특수 디지털 제어시스템이며, NJ400 시리즈 PLC는 중국 이탕 테크놀로지(Atekon Technology)가 개발하고 룽신의 3C6000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이다.
중국이 핵심 장비 전환을 강행한 배경에는 2010년 이란 원전 해킹 사태로 악명이 높아진 사이버 공격 ‘스턱스넷’ 위협이 자리한다. 스턱스넷은 지멘스의 산업제어시스템 현금 PLC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노려 핵심 설비 속도를 조작, 물리적 파괴를 유발했던 악성코드다. 이후 세계 각국 국가기간망·산업시설 해킹 위협이 현실화하면서, 중국은 전력·철강·화학·철도 등 전략적 산업시설에 외국산 칩을 쓰는 것은 ‘치명적 보안 리스크’라고 판단해왔다.
중국 내 중대형 PLC 시장은 불과 2년 전인 2023년까지만 해도 50 공무원개인회생대출 % 이상을 지멘스가, 나머지를 슈나이더 등 외국계가 점유해왔다.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6% 미만이었다. 하지만 룽신의 ‘중국산 대체’ 선언 이후 중요·전략 산업현장에서는 NJ400로 속속 교체되고 있다. 이번 시뤄두댐 이전에도 싼샤댐 ·샹지아바댐 등에 같은 제품이 적용됐다.
룽신은 자체 명령어 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룽신 시리즈 중앙처리 생애최초주택구입자자격 장치(CPU)를 2001년부터 개발해 왔으며, 지난달 차세대 범용 프로세서인 3C6000를 공식 출시했다. 이 칩은 설계부터 제조, 소프트웨어까지 100% 중국 내 기술로 구성되며, 지난해 미국 상무부로부터 대미 기술·부품 수출제한(블랙리스트)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산업 현장 전문가들은 “중대 PLC는 국가 기반시설의 두뇌인 만큼, 사이버 공격과 도청·감청, 공급망 차단 리스크에서 벗어나기 위한 국산화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이에 이탕 등 국산 PLC 업체들은 열차·화력·광산·석유화학 등으로 토종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중국 내 업계 전문가들은 “아직 기술력·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외국산 제품과 격차가 있지만, 머지 않아 품질·보안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국산화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업 자동화·공공인프라 전반에서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글로벌 공급망 구조와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방성훈 (ba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