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반복적인 하도급은 구조적인 문제로 몇 차례 얘기한다고 쉽게 바뀌지 않겠지만 계속 방치할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필요하면 관련 법을 개정해서라도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반드시 은행연합회 개인신용정보서 벗어나도록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전 조치를 통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다고 하는 것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면서 "목숨보다 돈을 더 귀하게 여기는 잘못된 풍토가 산업재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의 근본적 원인으로 비용을 아끼기 위해 안전조치를 안 하는 것은 바보짓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손해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상적으로 산업현장을 점검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안 하고 작업하면 그 자체를 엄정하게 제재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은 사고 위험이 큰 업무를 하청과 외주에 맡기는 현대카드 카드론 형태로 해결하는 '위험의 외주화'에 대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책임은 지지 않고 이익은 보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회 등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는 13일 열리는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2030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1만명당 0.29명으로 줄이는 내용 등을 포함한 집합명사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한다. 현재 우리나라 산재 사망률은 1만명당 0.39명이다.? 이를 위해 사업장별 산재 발생·사망 현황과 재발방지 대책, 안전보건 투자 규모를 매년 공개하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 공시제' 도입을 추진한다.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근로자 작업중지권을 '급박한 위험 공군 직업군인 발생 우려' 단계에서도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 근로감독관의 권한도 확대한다.? 또한 평균 227.7일에에 달하는 산재 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보험급여를 먼저 지급한 뒤 산재로 인정되지 않는다면 환수하는 방식의 '산재보상 국가책임제'도 추진한다. 정지수 (jisoo2393@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