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휴전협정 맺은 아누틴 태국 총리(왼쪽)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 [AFP 연합뉴스 제공]


태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하는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과는 별개로 미국과 무역 협상을 계속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미국과 무역 협상을 이어갈 거라고 밝혔습니다.
시리퐁 앙카사쿤끼앗 태국 정부 대변인은 "관세 협상은 계속 하겠다"면서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과는 별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태국은 지난 7월 말 미국과 황금성슬롯 무역 협상에서 대부분의 미국산 상품에 부과하던 수입 관세를 없애기로 했고, 미국은 태국산 상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를 애초 예고한 36%에서 19%로 낮췄습니다.
이후 일부 품목의 관세를 조정하거나 완전히 없애는 세부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니꼰뎃 발란꾸라 태국 외교부 대변인은 "세부 사항을 타결하기 위한 무역 협상을 야마토통기계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서한을 지난 14일 밤 접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캄보디아와의 휴전협정을 이행할 태국의 의지를 다시 확인하면 무역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는 내용도 서한에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USTR이 이 서한을 보낸 시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날 태국·캄보디아 양국 총리와 전화 통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화를 하기 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자신의 중재로 지난달 휴정 협정을 맺은 두 나라가 최근 들어 다시 갈등을 빚자 양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지난 14일 플로리다주 자택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선 "내가 관세를 이용해, 관세로 위협해 오늘 전쟁을 멈췄다"면서 "그들이 잘하고 있고 잘될 야마토게임방법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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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