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번 충돌이 미·중 간의 장기적 갈등을 예고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트럼프가 시 주석과의 좋은 관계를 과시하면서 협상 의지를 나타내는 상황에서 시 주석이 갑작스럽게 새 전선을 열었기 때문이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중국의 최근 조치는 정교한 힘의 과시”라며 “이는 중국의 장기 전략과 트럼프 행정부의 즉흥적인 접근 방식 간 알라딘릴 격차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워싱턴=임성수 특파원 joyls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