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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04 15:32
“호기심에 1마리만”…포항 폐양식장 고양이 살해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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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8  
길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인 뒤 체포된 20대가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이달 초 포항 남구의 한 폐양식장에서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뒤 사체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A씨가 단 1마리만 죽였다고 주장함에 따라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청원인은 고양이 학대범에 대해 “2월 13일 포항 구룡포 호미곶, 깊이 3~4미터에 이르는 폐양식장에서 몽구스 포획을 시작으로 검거되기 전 3월 13일까지 포획틀 여러 개를 이용해 수십 마리의 고양이를 포획한 후 엽기적이고 잔혹하게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작업장으로 사용됐던 폐양식장은 사람도 한번 들어가면 스스로 나오지 못하는 구조이며, 그 곳에서 50마리 이상 ‘고양이 수용소’를 계획하고 있었다”며 “범행도구로는 커터칼과 가위, 망, 밧줄, 알 수 없는 도구 등이 사용되었다”고 덧붙였다.

청원인은 용의자가 고양이 가죽을 기술적으로 분리하고 사체를 난도질했다고 주장했다.

또 살해한 고양이의 새끼는 번식용으로 키울 계획이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청원인은 “이번에 잡히지 않았다면 (용의자)의 말대로 인적이 드물어 잘 발견되지 않던 그 폐양식장은 50마리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길고양이들의 지옥이 되었을 수도 있다”며 “(용의자는) 최근에도 보호소에서 고양이를 데려왔다고 한다. 까다로운 입양 절차가 필요한 때이며, 포획틀 소유에 관한 규정이 생겼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신진호 기자
http://naver.me/Gl521C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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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게 찢어 발겨 죽여버리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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