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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의약품 분야를 제외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위직과 과장급 인사가 지연되고 있다. 지난해 워크숍에서 음주가 적발됐던 고위직과 계엄 당일 권한에 논란이 있었던 고위직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일부 식약처 직원들은 신속하게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4일 식약처에 따르면 2월 채규한 국장의 마약안전기확관 발령과 3월 중순 의약품 분야 국과장 인사에 이어 같은 달 하순 문귀임 식품기준과장의 식품기준기획관 승진 등만 단행된 상황이다. 식약처가 발표하
바다이야기게임2 지 않은 과장 인사도 파악되는 가운데 공석인 고위직에 대한 인사가 지연되고 있다. 실제 소비자위해예방국장과 식품안전정책국장,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공석이 확인된 고위직만 5자리다. 이같은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만 봐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위직에 대한 하마평이
오징어릴게임 적으며 인사 시기도 불투명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사 지연 사유와 관련, 식약처 직원과 퇴직자들이 꼽는 원인은 일부 국장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우선 A국장의 경우 지난해 2월 식약처가 개최한 워크숍에서 음주가 논란이 됐던 것으로 파악된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석한 행사 당일 낮부터 음주가 있었고 술자리가 종료된
쿨사이다릴게임 후 A국장은 노래방으로 이동했는데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식약처는 감사했고 그를 경고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국장은 지난해 말까지 근무를 진행한 후 현재 직위 없이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 ? ?
B국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던 2024년 12월 3일 밤 정부세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종청사 당직총사령관으로 근무했다. 엄밀히 따지면 식약처는 정부오송청사에 소재한 부처다. 하지만 세종청사를 관할하는 당직총사령관에 식약처 고위직도 순번제로 배정됐다고 한다. 그날 밤 그가 당직총사령관 자격으로 진행한 사안에 대해 권한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청한 식약처 퇴직자는 "상식적으로 당시 당직총사령관은 대통령실 지시를 수행하는 위치에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있었다"고만 언급했다. 지난해 외부로 파견됐던 그는 올해 복귀했지만 역시 직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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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고위직과 과장 인사가 늦어지자 일부 직원들은 불만을 토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식약처 인사 관행에 따라 최대 고위직 4명이 명예퇴직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매년 말부터 다음 해 2월까지 해당 고위직이 물러나는 관행이 자리잡은 것이다. 실제 박종석 식품기준기획관과 김영균 대구식약청장,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은 명퇴했다. 이들은 모두 1967년생이다.?
현재 고위직 승진 후보로 거론되는 식약처 관료들은 약무직과 행정직, 식품직, 수의직 등 직렬별로 다양하다. 약무직을 보면 김춘래 의약품정책과장과 문은희 의약품관리과장(가나다순) 등 숫자가 적지 않다. 행정직은 김현선 위해예방정책과장과 이호동 의료기기관리과장, 장민수 혁신진단기기정책과장, 한운섭 서울식약청 운영지원과장(가나다순) 등이다. 식품직은 최종동 식품안전정책과장 등이 활동한다. 승진자를 배출한 연구직도 관심 대상이다. 실제 문귀임 식품기준기획관은 보건연구관이다. 식약처 식품기준기획관은 연구직 출신 관료가 임명되는 것이 관행이다.
이같은 상황으로 말미암아 국장 승진 TO 계산도 복잡해지고 불투명한 상태다. 일부 직원들 불만은 청와대를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청와대도 업무가 적지 않고 분주하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도 고위직 승진 인사가 지연되는 상황은 유사하다. 하지만 청와대가 홀대한다는 관측도 있다. 현 정부가 출범 5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김용재 식약처 차장을 임명한 것 등 객관적 판단 근거가 있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식약처 퇴직자는 "정부는 서둘러 고위직 승진자 후보 인사검증을 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식약처 업무보고에서 정책 성과를 낸 실무자를 칭찬한 것처럼 식약처에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