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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해온 내란 특검이 오늘(15일) 오전,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활동을 마칩니다.
180일간의 수사 기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24명을 재판에 넘겼는데요.
조은석 특별검사는 오늘 발표에서 수사 내용을 토대로 한 계엄의 '진짜 동기'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범 엿새 만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전격 기소한 내란 특검.
구속 취소로 풀려난 윤석열 릴게임야마토 전 대통령을 수사 개시 22일 만에 재구속합니다.
[윤석열/전 대통령/지난 7월 : "(오늘 두 번째 구속 심사 받으셨는데 심경 어떠신가요?) …."]
계엄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내란 가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계엄 준비'를 누구와 바다이야기#릴게임 언제부터 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북한 무인기' 수사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을 도발하려고, 군 수뇌부와 공모해 무인기를 보냈다고 봤습니다.
2022년 11월부터 계엄을 구상했다는 진술 등도 확보했습니다.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지난 9월/ 릴게임모바일 KBS '그날 그곳에 있었다' : "본인이 '비상대권이 있다' '내가 총살을 당하는 한이 있어도 다 싹 쓸어버리겠다'."]
수사 기간 180일, 윤 전 대통령부터 한 전 총리, 최상목 전 부총리,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조태용 전 국정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등 모두 24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구속영장은 9번 청구 릴게임골드몽 해, 6번 기각당했습니다.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구속 취소 즉시항고 포기' 등 남은 사건들은, 경찰이 이어받을 걸로 보입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지명 이후 오늘(15일)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와, 수사 경과와 함께 구체적인 계엄 동기 등을 발표합니다.
계엄 배경에 김건희 여사의 사법 리스크를 피하려는 릴게임꽁머니 셈법이 있었는지, 또 김 여사가 계엄에 관여했는지에 대해서도 밝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훈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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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hun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