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Ⅱ급(214급) 잠수함인 '홍범도함'. (방위사업청 제공) 2018.1.19 ⓒ 뉴스1 DB
(울산=뉴스1) 박정현 김세은 기자 =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 내 해군 잠수함 화재 사고로 고립된 노동자 A 씨의 구조 작업이 이틀째 야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직 선체 내부에 전류가 남아 있어 감전 등 2차 사고 위험이 여전해 구조대 진입이 지연되고 있다.
10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현재 고립된 A 씨(67·여)의 구출을 위한 현장 진입 여부가 신중히 검토되고 있다.
당국은 이날 오전 3시께부터 잠수
바다이야기꽁머니 함 내 물기를 제거하는 열풍 건조를 시작해 오후 3시 10분께 마쳤다. 또 A 씨 주변 배터리 해체와 방열포 설치를 통해 전압을 낮추는 등 구조대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구조대 진입을 위한 안전이 확보되더라도 최종 구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A 씨가 갇힌 장소는 성인 1명이 몸을 웅크려야 겨우 들어
릴게임5만 갈 수 있을 만큼 비좁은 데다, 열기로 녹아내린 전선 등이 선체에 엉겨 붙어 있어 구조물을 일일이 절단하며 나아가야 한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내부 분리 작업 중에 있다"며 "분리 작업 완료 시까지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당국은 전날 오후 4시 38분께 지하 1층 보조기관실 해치 인근
릴박스 에서 A 씨를 발견했다.
그러나 진화 과정에서 뿌린 물이 내부에 고여 있고, 충전된 잠수함 배터리 및 배선 등과 맞물려 접근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전날 야간 수색 당시 여러 차례 스파크를 동반한 폭발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현장에 투입됐던 회사 관계자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알라딘게임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1시 58분께 해군 장보고-Ⅱ급(214급) 잠수함인 '홍범도함'에서 발생해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 56분께 완전히 꺼졌다.
당시 현장에서 작업하던 47명 중 46명은 무사히 대피했으나, 협력업체 소속 청소 노동자인 A 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
홍범도함은 배수량 1800톤, 전장 65
바다신게임 m, 폭 6.3m 규모로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18년 해군에 인도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선체를 분해·점검·수리해 성능을 복원하는 대규모 작업인 '창정비'를 진행 중이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