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세움교회를 섬기며 저는 휠체어 장애인들과 함께 신앙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 사역은 8년 전 아들의 전신 마비 사고에서 시작됐습니다. 절망 속에서 붙든 말씀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정복하라”(창 1:28)는 명령이었습니다. 낙심이 아니라 삶을 다시 개척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들렸습니다.
아들의 사고 이후 저는 전국의 척수장애인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어떤 이는 수십 년을 집에만 머물렀고 또 어떤 이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차이를 보며 깨달았습니다. 환경이 아니라 ‘어떤 시선으로 살아가느냐’가 인생을 결정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에게 삶을 감당하
릴게임꽁머니 고 살아가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순종의 걸음 속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 가십니다.
그러나 사역 속에서 저는 또 다른 벽을 만났습니다. 사람에 대한 실망, 사역의 한계, 그리고 코로나19를 지나며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몸까지 무너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붙든 것은 설교 말씀이었습니다. 석 달 동안 말씀을 들으며
검증완료릴게임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나는 정말 예수님을 믿고 있는가.’
많은 이들이 교회에 다니지만 삶에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20)고 하셨습니다. 또한 갈라디아서는 육체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를 분명히 구분합니다. 신앙은 말이 아니라 삶의 열매로 드러납니다. 내가 맺고 있
사이다쿨접속방법 는 열매가 곧 나의 믿음을 증명합니다. 이 질문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하게 던져집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변화될 수 있습니까.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 4:6) 내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성령님을 의지할 때 비로소 삶이 바뀝니다.
주님과
릴게임추천 동행하는 삶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주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 사람을 만날 때, 순간마다 주님을 의식하는 삶입니다. 그때 우리 안에 없던 마음이 생깁니다. 사랑, 화평, 오래 참음과 같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저 역시 염려가 많은 사람이지만 주님을 바라볼 때 평안함이 임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믿
체리마스터모바일 음은 막연한 개념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실제적인 삶이라는 사실입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하나님을 위한다고 했지만 결국 나 자신을 위한 신앙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시선을 바꾸셨습니다. 세상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으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감사가 회복되고 삶의 방향이 다시 세워졌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중요한 것은 사역의 크기가 아닙니다. 지금 내가 주님과 동행하며 순종하고 있는가입니다. 순종 없는 신앙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습니다. 그러나 작은 일이라도 주님과 함께한 순종은 반석 위에 세운 집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 앞에 설 날이 있습니다. 그때 주님은 우리의 열매를 보실 것입니다. 스스로 물어보십시오. 나는 지금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가. 그리고 오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결단하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박형우 목사 (세움교회)
◇울산 울주군에 있는 세움교회는 2019년 10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울산노회의 지원으로 개척된 교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배드리는 공동체입니다. 교인들 대부분은 휠체어 장애인과 그 가족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회는 삶의 현실 속에서 신앙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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