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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6-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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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성게임공략방법 ↘ 오션파라다이스게임사이트 ↘㎓ 35.rkt365.top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안동·수원·화성=뉴스1) 박재하 임윤지 구진욱 손승환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험지'인 영남을 찾아 통합을 강조하며 막판 보수층 구애에 나섰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경기 일대를 누비며 '청렴함'을 강조해 수도권 표심에 호소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본인의 지역구 화성 동탄을 찾아 "국민의힘에 사표를 던지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일 오전 경북 안동시 용부공원에서 유세를 마친 후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 행복기금 .6.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영남서 "민주당은 실력파" 막바지 구애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 웅부공원 유세에서 "초대 임시정부의 대통령은 안동에서 나왔다"며 "안동 출신의 대한민국 대통령도 한번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햇살론창업대출또 "경북에서 민주당 활동하려면 독립운동하는 것 같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며 "우리 안동, 경북, 대구의 시도민들도 정치는 우리를 위한 일꾼을 뽑는 것이라는 점도 잘 생각해 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뒤이어 대구 동대구역 광장 유세에서는 "(민주당은) 좌파, 우파 그런 것 안 한다. 우리는 '실력파' 한다"며 "편 가르기 이 원리금상환방법 제 좀 그만하자.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시 민주당이 정치를, 살림을 훨씬 더 잘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도록 만들어 놓겠다"며 민주당에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후 울산과 부산을 잇달아 방문해 '보수 텃밭' 공략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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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문수 "제 양심이 방탄조끼…경기지사 모두 나 밀어줘"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 프리워크아웃 기 수원 영통구 광교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일정을 시작하며 "(역대) 경기도지사였던 분들이 이재명 후보 하나 빼고 전부 저를 밀어준다"고 자신의 청렴함과 경기지사 시절 업적을 집중적으로 피력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행한 '대장동 도시개발 사업'을 언급하며 "광교가 대장동보다 10배나 크다. 대장동은 30만 평도 안 되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공무원이 구속됐냐"며 "이 후보도 계속 재판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수변공원에서는 친민주당 성향 논객인 유시민 작가가 자신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를 두고 한 비하 발언을 꺼내며 "고등학교 밖에 안 나온 사람은 못난 사람들의 칼을 맞고 살아야 하냐"고 따져 묻기도 했다.
김 후보는 또 이재명 후보의 '방탄조끼 유세'를 겨냥해 야구유니폼 안에 입은 '정직한 아빠, 깨끗한 대통령'이 적힌 흰색 티셔츠를 보여주며 "제 양심이 떳떳하기에 제 양심이 방탄조끼"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후 의정부를 방문한 뒤 서울로 진입해 은평·서대문·마포·강서구를 돌며 서울 강북 민심도 공략할 예정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1일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6.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이준석 "국힘에 던지는 표는 사표"…보수 흡수 공략
이준석 후보는 경기 화성 제2동탄신도시에서 김 후보를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전광훈 목사 등과 묶으며 "국민의힘에 던지는 표는 사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전 목사를 통해 김 후보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낸 데 대해 "대한민국 정치가 이렇게 희화화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을 강하게 배척하는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의 단일화에 대해선 "사전투표가 끝난 상황에서 단일화 얘기가 나온다는 것은 국민의힘 전략이 처음부터 끝까지 단일화밖에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고 직격했다.
이준석 후보는 뒤이어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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