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농어촌과 섬 지역은 가까운 곳에 마트가 없는 곳이 많아 생필품 하나 사는 일조차 쉽지 않은데요.
이른바 '식품사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정부와 지자체가 찾아가는 이동장터를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카트 한가득 물건을담아 트럭 진열대 빈칸을채웁니다.
과자이며, 식용유, 달걀 등흔히 마트에서 볼 수 있는생필품들입니다.
그렇게 생필품을가득 채운 트럭이시골 마을로 들어섭니다.
마을 주민들은트럭 앞으로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바다이야기고래출현 필요한 물건을손에 넣을 때마다웃음꽃이 피어납니다.
▶ 인터뷰 : 유민형 / 당진시 도곡리- "엄청 좋아요. 뭐 왜 좋으냐 하면 거리가 멀거든요. 시내 나가려면 그래서 한꺼번에 묶어놨다가 간신히 이제 살 거 모았다가 한꺼번에 사고 그러는데, 이렇게 필요할 때마다 나와서 사니까 너무 좋아요."
농림축산식품부 바다이야기하는법 와 당진시 등이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이동장터입니다.
실제 이 마을에서마트를 찾아가려면 대중교통으로 20분은 나가야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동장터를 통해 우유나 달걀 같은신선제품과 식용유, 라면 등필수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게된 겁니다.
▶ 인터뷰 : 곽병진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거점활성화팀- "일단 온라인야마토게임 저희가 11월달부터 한 달 정도 돌려봤는데 일단은 많이 찾으시고 많이 나와서 이용을 해 주시고 거의 보니까 생필품 위주로 많이 사 가시는 것 같아요."
특히 농촌 지역은 고령화로 식품사막 문제가 심각합니다.
식품사막은 신선하고영양가 많은 식료품을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지역을 말합니다.
▶ 인터뷰(☎) 바다이야기슬롯 : 김성훈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지원팀 사무관- "농촌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드리고자 농식품부, 지방 정부 그리고 농촌 지역에 있는 지역 공동체들이 협력하여서 주민들에게 찾아가서 식료품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서비스가 바로 찾아가는 이동 장터입니다."
해양수산부도 '어복버스'를통해 도서 지역 생필품 지원에나섰습니다.
모바일바다이야기 섬지역의 식품사막화를막기 위해 주 1회신안과 통영 등섬지역을 돌며 신선식품을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찾아가는 이동장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 지역을 넓혀나간다는계획입니다.
TJB 이호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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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취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