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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 전 지사의 측근들에 따르면 쿠오모 전 주지사는 논란 이후 포럼 연설 등을 비롯해 공식 석상에 어떻게 처음 모습을 보일지 등에 대해 논의 중이다.
그는 지난해 8월 전·현직 보좌관 등11명의 여성을 성추행하고, 추행 사실을 공개한 직원에 대해 보복 조처를 한 논란 등으로 주지사 직에서 자진 사임했다.
하지만 지난달 웨스트체스터·나소·올버니 등 뉴욕주의 각 카운티 지방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쿠오모 전 지사에 대한 기소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최근 쿠오모 전 지사와 만난 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그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제이 제이컵스 뉴욕주 민주당 위원회(NYSDC) 의장은 지난해 10월께 그와 만났다며 "공적 생활로 돌아오기 위한 시도 전에 기다릴 필요가 있다"면서도 향후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는 모든 게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쿠오모 전 지사의 성추행 의혹에 따른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의 간판 앵커이던 그의 동생 크리스 쿠오모는 형의 성추문 대응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지난해 말 CNN에서 무기한 정직됐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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